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10. 16(수) 15:00, 당사 6층 제1회의실에서 개성공단 정상화촉구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보험금 반환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원활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기업이 겨우 재가동하는 수준이다. 남북이 지난번 합의 때 약속했던 국제화, 소통을 중심으로 한 여러 가지 개선 방안이 잘 안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정상화가 늦어지다 보니까 경영 압박이 있다. 보험금 반환 문제가 나오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여유를 가지고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원활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제가 이미 했다. 개성공단에 한번 간다고 하면서도 가보지 못했다. 현황을 알지 못해 궁금하던 차에 며칠 전부터 면담요청이 있어서 오늘 급하게 날을 잡았다. 지금 국감 중이어서 정책위 의원들은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관련 수석전문위원들이 왔다. 좋은 이야기 나눠주셨으면 한다.
ㅇ 한편, 한재권 개성공단정상화촉구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공동위원장은 “지난 9월 16일 정상화가 되고 한 달이 지났다. 현재 문의하던 바이어들도 관망세로 돌아섰다. 서로 입주를 희망하는 분들도 되돌아가고 답보 상태이다.”라고 했다. 또 “어제까지 보험금을 반환해야하는 날이었다. 물론 정상화되면 보험금을 반환해야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그렇지만 6개월 동안 매출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는 보험금을 받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다. 대부분 기업의 경우 그 보험금을 기업 운영자금으로 다 쓴 상태이다. 한 달 만에 이것을 반환하라고 하니 기업들이 상당히 난감해 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입장을 듣고 대표님의 도움을 받고자 찾아 왔다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민현주 대변인과 개성공단정상화촉구 비상대책위원회의 한재권 대표공동위원장, 김학권 공동위원장, 이재철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성현상 피해대책위원회 위원장, 유창근 대변인, 박용만 기획분과 위원 등이 함께 했다.
2013. 10. 16.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