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군 박명재 후보 출정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10-17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10.17(목) 14:00, 경북 포항 남구 해도동 53-1 목화예식장 주차장에서 개최된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군 박명재 후보 출정식에 참석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경륜 있는 박명재 후보가 그 경륜을 박근혜 정부와 대한민국, 무엇보다도 포항을 위해 다 쏟아 부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

 

  오늘 많은 분들이 오셨다. 감사하다. 제가 젖 먹던 힘을 다해도 이병석 국회부의장님의 연설을 따라갈 수가 없다. 연설을 잘 했다. 오늘 잔치하는 기분이다. 저는 포항에서 군대생활을 했다. 그때 빨간 명찰을 달고 포항 거리를 오가던 생각을 하면 아직도 제 마음이 뭉클해진다. 여러분 사랑한다.

 

  포항은 대통령을 배출한 곳이다. 이명박 대통령을 만들어서 정권을 다시 되찾아오게 한 포항시민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이명박 전 대통령, 이병석 국회부의장 등 기라성 같은 정치인들에 이어 박명재 후보를 꼭 국회로 보내 달라.

 

  지금 국정감사 중이어서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오겠다는 것을 제가 오지 말라고 하느라고 혼났다.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님과 김기현 정책위의장님 딱 두 분만 모셨다. 이렇게 치르게 된 것을 여러분 이해해 달라. 마음은 다 이곳에 와 있지만 국정감사 하느라고 의정 단상을 지키고 있는 새누리당 의원들을 사랑해 달라. 이번에 두 군데 밖에 없는 재보궐선거에서 야당은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겠다고 한다. 박근혜 정부가 그동안 어려운 남북관계, 해외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민생을 살리고 국민들 앞에 머리 숙여 한 공약을 지키려고 몸부림치고 있는데 정권이 출범한지 이제 7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사사건건 시비를 한다. 정말 어려운 국정 한 가운데 있다.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과연 지금이 정권을 심판할 때인가. 어떻게 해서라도 박근혜 정부가 일을 잘 하도록 힘을 모아줄때가 아닌가. 이제는 국회에 싸움꾼을 불러서는 안된다. 국회에는 일꾼을 보내야한다. 일꾼은 어떤 사람인가. 먼저 경륜이 있어야 한다. 국회에 들어와서 공부하면서 어떻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겠는가. 경륜을 가진 분이 국회에 와서 고향을 위해 나라를 위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 쏟아 붓는 것이 국회이다. 박명재 후보는 청와대에서 일했고 장관으로도 일했다. 이제는 고향을 위해 국회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하는 경륜이 있는 사나이다. 또 능력이 출중하다. 대통령과도 아주 깊은 인연이 있다. 단순히 같은 박씨라고 해서 하는 말이 아니다. 지난번 대선 때 대외협력특보로, 또 경상북도 지역 통합위원장으로서 박명재 후보가 밤잠을 자지 않고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뛰었다. 그 경륜과 능력을 그때 제가 똑똑히 봤다. 이제 그것을 대통령을 위해, 박근혜 정부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포항을 위해 다 쏟아 붓도록 여러분 힘을 모아 달라.

 

  박명재 후보는 포항을 위해 할 일이 많다. 포항은 포스코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먹여 살렸다. 이제는 철강만 가지고 부족하다. 무언가 다른 것을 하나 더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블루밸리라고 하는 첨단부품공업을 일으키는 것이다. 일본에서 부품을 사오는데 이제부터는 포스코를 한 기둥으로 하고, 또 하나는 첨단산업부품을 포항에서 만들어 전 세계에 수출하고 대한민국의 공업을 지탱하겠다는 큰 꿈을 가지고 있다. 박명재 후보가 반드시 이것을 해낼 것이다. 한쪽에는 포스코, 다른 한쪽은 블루밸리로 첨단부품소재산업 양손에 다 쥔 포항을 만들고자 박명재가 깃발을 올리고 있다. 저도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 우리 당도 뒷받침 하겠다.

 

  지금 포항과 부산을 가려면 두 시간이 걸린다. 대한민국의 심장 포항과 울산에 동맥이 없다. 이것도 박명재 후보가 해낼 것이다. 20-30분이면 포항과 울산을 왔다 갈 수 있는 고속도로를 빨리 빨리 놓겠다.

 

  우리 독도는 우리의 자존심이요, 우리의 모든 것이 걸려 있는 곳이다. 독도를 지키는 울릉도, 울릉군과 독도를 서해 5도처럼 특별법을 만들어 지키겠다고 저한테 이야기 하고 있다. 저는 감격했다. 이러한 큰 꿈을 가지고 능력 있는 박명재 후보가 국회로 가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철우 의원이 지난번에 저한테 오더니 도당위원장을 해야 하겠다고 했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전국에서 자신이 최다득표를 했다고 한다. 지금 이철우 의원이 도당위원장을 멋지게 해내고 있다. 이철우 의원이 몇 퍼센트를 득표했던가. 84.4%를 득표했다. 이제 포항의 자존심이 걸려있다. 여러분 거의 다 득표할 수 있도록 해주시겠는가. 우리 정치인은 자기보다 더 큰 정치인, 더 훌륭한 정치인, 더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치인이 나타나면 가슴이 뿌듯하다. 저는 박명재 후보를 보면서 이철우 의원과 함께 기록을 한번 깨뜨려 보고 싶다. 지금 힘들고 힘든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을 한번 주어보자. 이 일을 어디서 하겠는가. 포항이 압도적인 지지를 해주어 이철우 의원이 가슴이 뿌듯하고 저 황우여 대표의 가슴도 뜨거울 수 있도록 박명재 후보를 최다득표 할 수 있게 해달라.

 

  이번에 포항이 재선충으로 소나무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병석 국회부의장님이 어제 최고중진회의에서 예산을 올리라고 이야기 했다. 오늘 아침 정책위의장이 어떻게 해서라도 600억원 가량 재선충 방제비용을 국회에서 반드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포항이 대한민국을 보호하고, 포항이 대한민국의 소나무를 구하고, 포항이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구하고 있다. 여기에 박명재 후보가 함께할 수 있도록 해달라.

 

  제가 긴말은 안 드리고 내려가겠다. 제가 자주 못 오더라도 책임져 주시겠는가. 제가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선거도 해야 하고 국정감사도 뒷바라지해야 하기에 자주 못 오더라도 제가 포항을 믿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곳을 떠나도록 하겠다. 여러분 감사하다. 사랑한다.

 

ㅇ 한편,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이병석 국회부의장은 “이번 재보궐 선거가 정말 중요하다. 이번선거는 포항시민이 하나가 되고 소통하는 길로 가야한다. 하나로 된 포항, 하나로 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단결해서 박명재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 압승의 여부 결과에 따라 박근혜 정부의 성공여부가 달려있는 중요한 선거이다.”라면서 지지를 부탁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도 “압승을 위해 온 마음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주어서 감사하다. 이번에 문제가 된 재선충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하겠다. 힘 있는 일꾼을 뽑아야 포항이 발전할 수 있다. 서민의 삶을 구속구석 체험하고 밤을 새워 서민의 문제를 고민할 수 있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 박명재 후보는 장관과 청와대 비서관 등으로 일을 잘 아는 분이다. 일의 구석구석을 잘 아시는 분이기 때문에 포항과 울릉군의 살림을 확실히 챙길 수 있을 것이다. 일할 줄 아는 후보, 서민의 아픔을 아는 후보를 80%이상의 득표로 당선되도록 밀어 달라.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포항과 울릉군을 발전시킬 구슬 같은 마음으로 박명재 후보의 입과 손이 되어 뛰어 달라.”라고 지지를 소호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병석 국회부의장(공동선대위원장), 김기현 정책위의장,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공동선대위원장), 김순견 전 당협위원장,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군 박명재 후보 등이 함께 했다.

 

2013.  10.  17.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