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일호 대변인은 10월 3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자세로 10.30 재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기다릴 것이다.
오늘은 10.30 재보궐선거 투표일이다. 지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기간 동안 유권자들을 만나며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열심히 뛴 모든 후보들에게 수고 많았다는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새누리당은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에 서청원 후보, 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에 박명재 후보를 공천하고 정정당당한 준법 선거운동을 치르고자 노력했다. 경쟁력을 갖춘 우리 후보들을 향한 근거없는 네거티브 공세 속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들은 오로지 지역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선거운동에 매진했다. 선거기간 동안 두 후보는 각종 지역밀착형 정책을 제시하며 앞으로 헌신적인 일꾼이 되겠다는 뜻을 알렸으며, 많은 유권자들께서 우리 후보들의 진정성을 느끼셨으리라 생각된다.
민주당은 이번 재보궐 선거운동 과정에서 막말, 인신공격과 같은 네거티브에만 올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바른 정치문화에 앞장서기는커녕 오히려 한발 후퇴시킨 민주당에게 유권자들과 국민들은 크게 실망했을 것이다. 이번 선거는 문자 그대로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이다. 헛된 정권심판론을 내세워서 선거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새누리당 후보들이 당선되면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의 민생을 철저히 돌보며, 또 대한민국의 정치문화를 한 단계 높여 성숙시킬 것으로 믿는다. 정말로 지역을 사랑하며, 지역의 민생을 철저히 돌볼 후보가 누구인지 유권자들은 잘 분별하실 것이라 믿는다. 이번 재보궐 선거의 결과에 따라 지역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치문화는 한 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를 맞이할 것이다.
오늘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에서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해당 지역의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꼭 투표장을 찾아 소중하고 귀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 새누리당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겸손한 자세로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
2013. 10. 30.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