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해외개발·금융포럼 창립기념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11-19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11. 19(화) 14:00,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태원 의원이 주최한 해외개발·금융포럼 창립기념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해외개발·금융포럼 출범을 시작으로 침체된 국내 건설업계가 해외건설에 더 활발히 진출하여 더 큰 폭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해외개발·금융포럼을 창립한데 대해 깊이 축하드린다. 해외개발·금융포럼은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김태원 의원님을 비롯한 7분의 의원이 함께 하고 있다. 면면을 보니까 정말 중요한 분들이 뜻을 같이 했다. 김영우 의원, 박대동 의원, 신동우 의원, 이만우 의원과 야당에서 박수현 의원, 윤호중 의원 등 7분이 모였는데 참 중요한 일에 뜻을 합했다고 생각하면서 큰 기대를 한다. 뿐만 아니라 민간건설단체, 공공부문단체도 함께 참여를 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입법지원, 여러 가지 제도 개선을 함께 하겠다고 하니까 기대가 크다.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부동산경기 하락으로 인해 건설경기 침체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2008년 이후 2012년까지 51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는 통계이다. 많은 건설회사들과 관련 업계에서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다. 저도 지역구를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건설업에 대한 걱정이 하루도 떠날 날이 없는 형편이다. 그런데 아주 희망이 있는 소식이 해외에서 들려오고 있다. 국내 건설사들이 올 3분기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이 448억 달러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증가를 했다. 최근에는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계속 낭보가 전해지고 있다. 특히 베트남, 쿠웨이트 등에서 좋은 소식이 들리는데 여기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더 확장이 된다는 것이다. 건설전문 취업사이트에서 건설이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면 응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2%가 흔쾌히 응할 의사가 있다고 해외건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민적인 관심과 호응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어제 대통령께서 시정연설을 국회에 와서 하셨는데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을 하셨다. 여당으로서 우리 새누리당도 똑같은 생각이다. 그러한 모든 뜻을 담아서 오늘 7분의 국회의원님들이 중심이 되어 이 포럼이 창립되는 것으로 안다. 8조6천억 달러의 세계건설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힘겹게 건설수주 현장을 유지하고 있고 현재 6%정도 점유를 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개발·금융포럼 출범을 시작으로 많은 우리 기업들이 용기를 얻고 활발히 진출하여 더 큰 폭으로 확장되면서 세계 건설경기에 우리가 성큼 뛰어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셨으면 한다. 다시 한번 포럼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오늘 이것이 시작이니까 앞으로 크게 일을 해주어 우리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들려주는 낭보의 진원지가 되었으면 한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한편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우리나라 건설업체들이 새로운 활로로 찾고 있는 해외건설에 어떻게 진입하고 시장을 개척해 나가야 되는 것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이다. 나라와 우리 국민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포럼이기 때문에 오늘 발족식이 어느 것보다 의미가 크다. 5년 전에 이명박 정부가 출범할 당시에 전체적인 경제상황이 굉장히 나빴다. 특히 건설업이 나빠서 대규모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필요에 직면해 있었다. 대규모 구조조정을 할 경우에 생기는 실업자, 사회적 불안 등으로 많은 고민을 하면서 일부는 구조조정을 하고 일부는 나름대로 살아갈 길을 찾아보자고 했다. 그것이 5년 전이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도 국내시장에서만은 건설업이 밝다고 할 수 없다. 대규모 SOC사업들에 대한 발주가 많이 줄어 시장전망이 국내에서는 좋지 않다. SOC에 대한 사업의 발주는 민간부문이든 공공부문이든 상당히 많이 줄어있다. 따라서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지 않으면 우리의 생존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고민을 현장에 있는 누구도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해외에서의 전략이라는 것은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의 과정이다. 독일의 광부, 간호사들이 고생을 하며 외화벌이를 시작으로 우리 기업들이 중동건설에서 결정적으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외화를 벌어들였다. 그것이 가장 결정적인 우리나라 발전의 기여 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와 같은 제2의 붐을 만들어야 되는 역사적 필요성에 직면해 있다고 판단한다. 예전처럼 노동력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 선진화된 공법은 물론 파이낸싱이 뒷받침 되는 결합된 형태로서 해외건설의 새로운 진흥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기현 정책위의장, 남경필 의원, 김태원 의원, 정희수 의원, 김영주 의원, 윤명희 의원, 성완종 의원, 박대동 의원, 이만우 의원, 이현재 의원, 이동환 수석부대변인,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 박기풍 국토교통부 제1차관,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홍기택 한국산업은행장, 김영목 한국국제협회단 이사장,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김세현 한국건설경영협회 부회장, 최재덕 해외건설 협회장,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신완철 하나건설 상무, 문정민 TRAC 회장, 한경전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박진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사장, 최홍렬 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남기섭 한국수출입은행 전무, 김낙주 한국도로공사 본부장, 이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이규철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사 등이 함께 했다.


2013.  11.  19.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