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11. 27(수) 14:00,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소방방재청이 주최한 소방재정 확충 법제화 입법공청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과 이종길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뜨거운 열기, 부족한 산소,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똥과 싸우는 소방관들은 사람의 목숨을 끝까지 구하겠다는 본능적 인간애가 있다. 이들의 헌신과 노력에만 맡기고 살 수는 없고, 부족한 인력과 재정지원을 입법적으로 담보해야 한다.
오늘 박기춘 의원님이 공청회를 한다고 하니 새누리당에서 많이 왔다. 아주 이례적이다. 박기춘 사무총장은 지난번 제1야당 교섭단체의 원내대표로서 정말 일을 잘해 주었다. 소방재정 확충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소방관들은 물불을 안 가린다. 뜨거운 열기, 부족한 산소,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똥과 싸우는 소방관들은 생명을 마지막까지 놓지 않는 애정과 목숨을 끝까지 구하겠다는,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본능적 인간애가 있다. 이것이 이들을 뛰어들게 하는 것이다. 이분들의 헌신과 노력에만 우리가 맡기고 살 수는 없다. 외국에 비해 현격히 부족한 인력과 재정지원을 언제까지 참으라고 하는가가 온 국민의 목소리이다. 이것을 대변하기 위해 박기춘 의원께서 정확한 입법계획을 갖고 공청회를 열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번에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합의하면서 경쟁적으로 400건이 넘는 좋은 법안을 입법했다. 그때 정부조직법이 얼마나 어려웠는가. 야당을 이끌면서 큰 그림을 이끌어 주었다. 대선 직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는데 예산도 대부분 합의 처리했다. 우리는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올해도 예산을 적기에 통과시키고, 한발씩 양보하고 서로 역지사지하여 지금의 모든 난제를 말끔히 풀고, 국민 앞에 새로운 정치, 멋진 정치를 보여드려야 되지 않는가 생각한다. 그러한 능력을 갖고 있는 박기춘 의원께서 소방재정 확충 법제화에 손을 댔기 때문에 반드시 될 것이다. 황영철 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끝까지 앉아있는 것을 보니 잘 될 것으로 본다. 남상호 소방방재청장님은 안심해도 될 것 같다. 반드시 해야 되고, 가장 시급한 문제인 소방관들에 대한 지원입법이 이번에 꼭 되길 저도 학수고대 하겠다. 여러분 힘내고 우리 국민들이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늘 잊지 말고, 더 국민을 위해 힘써주었으면 한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한구 전 원내대표, 송광호 전 최고위원, 황영철 의원, 이헌승 의원, 김영주 의원,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11. 27.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