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2013 올해의 인권상 시상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12-03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12. 3(화) 16:00,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인권포럼이 주최한 2013 올해의 인권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올해의 인권상은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연구단체 국회인권포럼이 매년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기여한 활동가를 선정하여 공로를 치하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는 상으로 올해 그 8번째를 맞고 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개회사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올해의 인권상을 통해 북한 동포들의 인권문제와 목숨을 걸고 제3국을 떠돌면서 대한민국의 품을 기다리는 탈북자들을 생각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오늘 기쁜 날인데 의원님들이 많이 오셔서 감사하다. 올해 8번째를 맞는 인권상은 아주 경쟁이 치열했다. 여러분들 가운데 김태훈 변호사님께서 수상자로 결정되어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여러 가지 인권문제가 있지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탈북자들에 대한 인권문제는 너무 심각하다. 저도 옆에서 지켜봤지만 김 변호사님께서 정말 열심히 이 일을 위해 뛰셨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당시 탈북문제는 거론하기가 어려웠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을 물리치고 국가인권위원회의 주된 사업으로 북한인권문제, 특히 탈북자들의 문제에 대해 문을 열어주셨다. 퇴임한 후에도 굉장히 강력하게 이 문제를 위해 뛰신 점이 인정되어 치열한 경쟁이 있었지만 당당하게 이번에 수상하시게 된 것을 참으로 의미 있게 생각한다.

 

  오늘은 김태훈 변호사님의 노고를 치하하는 날이기도 하고, 감사하는 날이기도 하다. 그러나 북한 동포들의 인권문제, 탈북자들이 목숨을 걸고 제3국을 떠돌면서 대한민국의 품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런 많은 분들을 생각하는 자리로 만들었으면 한다. 올해 인권상은 8번째인데 그동안 여러분들이 수상했다. 외국인들도 있고, 국내분도 있었다. 각 분야에서 인권문제를 다루는 귀한 분들이 수상했다. 그런데 특징이 있다. 상금이 없다는 점이다. 송구스럽다. 인권운동을 하는 분들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이 일을 하시기 때문에 상금이 없어도 이 상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 잘 아실 것이다. 국회에서 국민의 이름으로 상을 만들기로 한 후에 의원님들이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저희들이 온 정성을 다해 드리는 상이기 때문에 올해의 인권상을 수상하는 것에 대해 가치는 오히려 더 높다고 보인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김태훈 변호사님께 감사드리고 온 마음으로 축하드린다. 내년에는 더 훌륭한 인권 투사들이, 위인들이 이 상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남경필 의원, 황진하 의원, 홍일표 의원, 손인춘 의원, 심윤조 의원, 이채익 의원, 김진태 의원, 조명철 의원, 류지영 의원, 김현숙 의원, 문대성 의원,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12.  3.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