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12. 6(금) 14:00,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신기남 의원 출판기념회 ‘신기남의 담금질’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당은 늘 새로운 것, 낡고 무너져야 될 곳을 다 제거하고 새롭게 쇄신하고 개혁하는 힘이 가장 중요하며, 앞날을 위해 바른 말을 하는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
저는 신기남 하면 신기한 남자라고 늘 기억해 왔는데 오늘부터는 신나고 기분 좋은 남자로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아마 그렇게 된 이유가 담금질을 당하면서 여러 사색 끝에 신기한 세상의 지도자가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서 인간적으로 신나고 기분 좋은, 어떻게 보면 인간적인 신기남이 되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신기남의 정치는 보다 인간적이고 우리 곁의 ‘아저씨’ 같고 ‘형님’같다. 사람 냄새나는 정치로 이제 문을 열겠구나 하는 것이 제 소감이다. 지역구에서도 신 의원을 뵐 때마다 맛깔나고 정감 깊은 신기남으로서 가까이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개인적 생각이다. 책을 훑어 봤더니 정치적 고비마다 본인이 느끼고 사색했던 것을 잘 정리해 놓았다. 저도 잠시 훑어 봤지만 대목 대목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좋은 책이었다.
무엇보다 우리 정당에 있어서 늘 새로운 것, 낡고 무너져야 될 곳을 다 제거하고 새롭게 쇄신하고 개혁하는 힘이 가장 중요하다. 여나 야나 정당을 하다보면 늘 바른 말 할 사람, 그리고 좀 까칠해서 마음의 무게를 느끼지만 앞날을 생각하면 어찌할 수 없이 따라야만 되도록 그러한 말을 해주는 지도자들이 있어야만 하는데 저는 신기남 의원이 여야를 떠나 우리 정치의 방향을 잡고 당에 필요한 이야기를 하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 요새 정치에 대해 국민들께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라고 하는 목소리가 아주 높은데 이럴 때 신기남 의원 같은 지도자가 무게 있고 앞날을 열어가는 이야기를 계속해주시길 바란다. 저는 당은 다르지만 신기남 의원을 늘 주시하면서 신 의원이 하는 말씀을 새로운 정치의 방향타로 삼고자 한다. 앞으로 신 의원을 더욱 키워주고 사랑해 주길 바라면서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서청원 전 대표최고위원, 이재오 전 원내대표, 정우택 최고위원, 김기현 정책위의장, 정희수·김광림·홍일표·강석호·이한성·나성린·김성태·김태원·김성찬·이이재·이명수·류성걸·이종진·이노근·권성동 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13. 12. 6.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