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12. 10(화) 11:00, 故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빈소를 조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한국뿐만 아니라 온 세계가 갈등의 고통 속에 있는데 한국도 갈등지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만델라 대통령께서 보여주셨던 용서와 화해, 자유와 평등 같은 가치가 더 돋보인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故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빈소를 방문하여 고인의 넋을 기리며 묵념했다. 조문록에 “세계인의 마디바(Madiba)이셨던 고 만델라 대통령님의 평화와 정의, 화해와 용서의 큰 뜻은 영원할 것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조문을 마친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Hilton Dennis 주한 남아공 대사를 만나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께서는 “만델라 대통령님의 좋은 영향은 한국에 그동안 깊은 영감과 방향을 제시해왔다. 마치 우리나라 대통령께서 떠나신 것과 같은 친밀감과 애도의 물결이 우리나라에 일어나고 있다.”라고 했고, 이에 대해 Hilton Dennis 주한 남아공 대사는 “남아공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 영향을 미친 위대한 분으로서 아프리카 모두가 많이 슬퍼하고 있다.”면서 바쁜 와중에 방문해 주신 것을 감사드리고 대표님의 애도의 뜻을 만델라 가족에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Hilton Dennis 주한 남아공 대사가 “지금 국회가 한참 개회중이어서 바쁘실 텐데 많은 국회의원들이 찾아 주시고 애도의 뜻을 표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하자,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마치 우리나라 대통령이 돌아가신 것처럼 애도의 물결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온 세계가 갈등의 고통 속에 있는데 한국도 갈등지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만델라 대통령께서 보여주셨던 용서와 화해, 자유와 평등 같은 가치가 더 돋보이는 때이기에 우리 국회의원들이 충심으로 애도를 표하고 있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황진하 국제위원장, 민현주 대변인, 홍일표 의원, Hilton Dennis 주한 남아공 대사가 함께 했다.
2013. 12. 10.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