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현주 대변인은 12월 16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설사무조직 설치 관련
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의 상설 사무조직 설치를 지시했다.
이는 현재의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하다는 판단 하에 주변국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새누리당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시의적절하고 필요한 조치로 평가한다.
향후 능동적인 국가안전보장회의 운영과 함께 국가안보실 기능도 한반도 주변 정세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폭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
북한의 급변 사태와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진, 중국의 방공식별 구역 선포 등 현재 우리의 외교 안보 환경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변화하는 한반도 주변국의 상황들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정보 수집, 분석, 정책 수립 능력 등의 기본적인 역량을 재점검하여 외교, 안보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해야 할 것이다.
NSC 상설 사무조직 설치를 통해 국가안보를 더욱 강화하며, 중장기적인 통일 기반까지 심도깊게 논의하여 마련할 수 있는 NSC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
2013. 12. 1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