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12. 17(화) 11:0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Adil Abdel-Mahdi 이라크 前 부통령을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과 Adil Abdel-Mahdi 이라크 前 부통령은 경제적 협력도 중요하지만 의료분야나 교육 등 인도적 차원에서 협력이 양국관계의 우호를 지속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이 “추운날씨에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하자 Adil Abdel-Mahdi 이라크 前 부통령은 “이렇게 맞이해 주시는 것이 추위를 잊게 하고 덥게 해주는 것이다.”라면서 감사를 표시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한국과 이라크의 관계가 굉장히 긴밀해 지고 있다. 올해만 해도 7월에 강창희 의장이 이라크를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이라크 의원친선협회장인 김태원 의원을 비롯해 김세연 의원, 전하진 의원 등 여러분들이 이라크를 방문하여 어느 때보다 긴밀한 교류가 있었다. 최근 공군 훈련기 수출계약이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앞으로 석유 등 지하자원에 대해 상호협력할 일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이라크 어린이들이 심장병 치료 때문에 오셨는데 아주 좋은 일하러 오신 것을 환영한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몇 명이 왔냐고 묻자 Adil Abdel-Mahdi 이라크 전 부통령은 5명 아이와 가족들이 왔다고 했고 대표께서는 잘 쾌유되길 빈다고 했다.
Adil Abdel-Mahdi 이라크 前 부통령은 “아이들 치료가 인도적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한-이라크 우호재단에서 애를 많이 썼다. 그리고 이라크 카운터 파트너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와 같은 일이 시작되었고, 그분들의 협력이 없었으면 오늘 같은 일이 없었을 것이다. 특히 훈련기를 이라크에 도입한 것이 굉장히 의미 있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심장치료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할 일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부통령께서 졸업한 이라크 바그다드 대학의 의학연구센터와 한국이 교류가 있는 모양이다. 그러한 의료분야의 교류는 상당히 인도적 면에서 중요하다. 앞으로 더 증진되기를 바란다. 제가 알기로는 3,050만 불 정도인데 2003년도부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병원건립지원 등에 한국이 참여하기로 했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라고 하자 Adil Abdel-Mahdi 이라크 前 부통령은 “의료분야 협력에 대해 관심은 많으나 아직까지 크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는 좀 더 활성화 되고 확장되길 바란다. 한국이 이라크와 오래전부터 협력의 파트너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러한 협력이 계속 발전되었으면 한다. 경제적 협력뿐 아니라 인도적 차원의 협력이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으로써 양국 관계가 좀 더 균형적으로 서로 상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 국가는 경제나 통상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관계는 오랫동안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의료나 교육 같은 분야는 사람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황진하 국제위원장, 김태원 한-이라크 의원친선협회 회장, 민현주 대변인, 여상규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전하진 의원, Al-Mosawi 주한 이라크대사, Aqeel Salman Salih 이라크 단장 비서, Hashum Adil Abdul Mahdi 이라크 단장 비서 가 함께 했다.
2013. 12. 17.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