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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철도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사회적 대화모임' 면담 비공개 결과 서면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3-12-26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12. 26(목) 16:0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철도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사회적 대화모임’과 면담을 했다. 그 비공개 결과 서면 브리핑에서 민현주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김학용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그리고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와 정조위원들은 2013. 12. 26(목) 16:0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철도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사회적 대화모임’과 면담을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최장의 파업으로 인해 국민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국가 경제를 위협하는 철도파업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인명진 목사는 무엇보다 철도노조의 빠른 업무복귀를 설득하고 동시에 철도민영화에 대한 노조와 일부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사회적 논의의 기회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인 목사는 정부 뿐 아니라 새누리당이 이러한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가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의원들은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더욱 더 열린 마음으로 이번 파업사태 해결을 위해서 철도 노조와 적극적인 대화 및 타협을 이어가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다만, 이제는 철도산업의 비효율성을 바로 잡아야 할 막다른 골목에 와 있으며, 철도노조도 이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KTX민영화라는 괴담에 가까운 근거 없는 소문이 국민을 더욱 혼란케 하고 있기 때문에 조속하게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히는데 시민사회단체도 협조해 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마무리 말씀을 통해서 새누리당과 정부를 믿고 철도노조는 신속하게 업무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황 대표는 KTX 자회사 설립과 관련하여 근로조건 등을 포함한 노조의 걱정과 우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금일 이 자리에는 김학용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강석호 제4정조위원회 위원장, 김성태 제5정조위원회 위원장, 황영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최봉홍 당 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유일호·민현주 대변인이 참석했고, 종교계에서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살상사 주지스님인 도법 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 법조계에서 민경한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노동계에서 이원보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前중앙노동위원장), 학계에서 이종수 한성대 행정학과 명예교수(前한국행정학회장), 여성계에서 권미혁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시민단체에서 임현진 경실련 공동대표(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김균 참여연대 공동대표(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이시재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성공회대 석좌교수)·남부원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실무간사로 윤순철 경실련 사무처장·이필구 한국YMCA전국연맹 정책국장·정현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12.  26.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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