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현주 대변인은 12월 3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회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구성 관련
오늘 오전 여야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에 철도사업발전을 위한 현안을 다룰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데에 합의했다.
오늘로 22일째 진행되고 있는 철도노조의 파업 사태가 이틀밖에 남지 않은 올해를 넘기는 일은 결코 없어야겠다는 정치권의 노력이 타협점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평가한다. 여야는 철도산업발전 소위에서 지금까지의 불법파업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하루빨리 이 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합심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다.
철도노조가 소위 구성을 계기로 파업을 접기로 결정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 이미 철도노조의 파업은 국민경제에 너무나 큰 피해를 낳고 있다. 열차 운행률이 70%대로 떨어지고 있으며 산업 현장은 물류 대란으로 마비되고 있다. 국민들의 불편 또한 날로 커지고 있다. 우리의 철도가 다시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진정한 국민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생업에 복귀해 철도 정상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이번 불법파업에 대해서도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
민주당도 책임있는 공당으로서 철도서비스의 빠른 원상복귀와 철도산업 선진화를 위해 진정성있는 태도로 소위활동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
새누리당은 소위에서 철도 파업사태의 빠른 해결뿐만 아니라 향후 철도 사업의 종합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진지한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사회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을 드린다.
2013. 12. 30.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