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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2014 새누리당 신년인사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1-01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4. 1. 1(수) 10:30, 당사 2층 강당에서 2014 새누리당 신년인사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과 이종길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선공후사(先公後私), 선당후사(先黨後私)의 마음으로 국민 앞에 지난날을 돌이켜보면서 다시 옷깃을 여미고, 더 겸손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다가가서 미래를 기약하는 한 해로 삼아야 한다.

 

  3일 동안 여러 가지 협상으로 줄다리기를 했다. 결과적으로 예산과 오랫동안 현안으로 묵었던 민생법안을 해결했다. 국정원특위의 결론도 나름대로 중용을 지켜가면서 국정원이 그동안 걱정해왔던 것을 우리가 보장하고, 정치 관여 문제에 대한 것도 진전을 보면서 일을 매듭지었다. 여야가 나름대로 원만하게 타협점을 찾아 합의 처리된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국민 앞에 도리를 했다고 생각하면서 자위를 해본다. 지금 본회의가 막 끝났다. 아침에 현충원 참배도 못했다. 김수한 상임고문께서 대신 해주셨다. 저희는 뒤늦게 가야할 것 같다. 선배님들, 고문님들, 그리고 모든 분들이 먼 곳에서 오셨는데 건강한 모습을 뵈니 너무 반갑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여야가 대선 끝에 격돌하는 가운데 1년을 보냈다. 불편한 것이 많았지만 우리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하고 박근혜 대통령께서 힘차게 우리나라를 국민행복국가로 만들고 안보, 경제 두 축의 기틀을 놓는 한 해로 삼고 그 일이 잘 되도록 당정이 힘을 합쳤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러한 일은 다 여기 계신 선배님들, 고문님들,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뒷받침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 이제 한 해가 시작이 됐기 때문에 올해는 국민들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 지방선거는 단순히 한분 한분의 지방대표를 뽑는데서 더 나아가야 한다. 국민 앞에 지난날을 돌이켜보면서 다시 옷깃을 여미고, 더 겸손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국민 앞에 다가가서 그 후의 미래를 기약하는 한 해로 삼아야 한다. 아직 어렵다. 경제도 조금 풀리고 있다고 말은 하지만 아직 꽁꽁 얼어붙어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일을 잘 완수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을 합치자. 선공후사(先公後私)의 마음으로, 또 선당후사(先黨後私)의 마음으로 일을 잘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다짐해봤다. 저희가 어제 밤을 꼬박 새웠기 때문에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온 것을 다시 한 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복 많이 받으시고 한 해 동안 더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ㅇ 주요 참석자들의 주요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 최경환 원내대표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정말 대선 끝나고 난 직후라서 그런지 1년 내내 대선 뒤치다꺼리 하느라 정치권이 여러 가지로 국민들을 짜증나게 만든 부분도 있고,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제 대선이 끝난 지 1년 이상 지났기 때문에 금년에는 그런 것들을 훌훌 털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는다. 특히 금년에는 박근혜 정부 2년차에 접어들기 때문에 국정운영에 있어서 성과를 국민들한테 체감할 수 잇도록 보여드려야 하는 중요한 한 해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예산안, 부동산 관련 법안, 이런 것들이 어젯밤, 오늘 아침에 모두 다 처리됐다. 또 그동안 굉장히 난항을 겪었던 외국인투자촉진법 같은 법안도 다 통과돼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법안들이 이번에 많이 통과됐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우리가 합심, 단합을 한다면 금년에는 우리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 또 호주머니 사정이 좀 나아지는 한 해가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 그렇게 해야 금년에 있는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국민들로부터 다시 한 번 심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가 국민들께 먹고 사는 문제나 호주머니 사정, 이것 좀 개선해주지 않고 표를 바란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기초, 준비 작업을 하는 기간이었기 때문에 좀 이해를 해 주신 부분이 있겠지만 금년에는 그런 이해를 국민들께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반드시 금년에는 성과를 내고, 특히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다시 한 번 대승해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으로 계속 거듭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겠다.

 

- 이혜훈 최고위원

 

  올해는 청마의 해이다. 말 중에서 가장 진취적이고, 활기차게 잘 달리는 말이라고 한다. 그런 만큼 올해는 정치권이 국민들의 모든 심려를 다 내려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경제도 청마처럼 힘차게 달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경제 활성화와 모든 민생 문제에 역점을 다하도록 하겠다. 지난 한 해 철지난 대선 시비로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면서 많은 국민들이 힘들고 지쳐있다. 우리 새누리당이 힘들고 지친 국민들을 다시 소생시키는 산소 같은 정치로 2014년 국민 여러분들을 섬기겠다. 올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사활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이다. 이 지방선거에서 모든 당원들이 대동단결하고 국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서 반드시 승리를 일궈내는 한 해로 만들어가도록 저희들이 사력을 다하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최경환 원내대표, 이혜훈 최고위원, 유수택 최고위원, 김기현 정책위의장, 안상수 전 대표최고위원, 김수한 당 상임고문의장, 김세현 제1사무부총장,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안응모 국책자문위원장, 김성동 전 의원, 전용학 전 의원, 정인봉 전 의원, 문희 당 상임고문 등이 함께 했다.

 


2014.  1.  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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