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4. 1. 9(목) 12:00, 육군 제22보병사단 포병대(제진포대)를 방문하고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포병진지를 방문해 박명곤 포병연대장으로부터 적의 도발에 대해 일전불사(一戰不辭)하겠다는 각오와 준비태세 완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생활관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께서는 고향이 어딘가, 제대는 얼마나 남았는가라고 물으며 “예전에는 3년을 다 채웠다. 제대하고 나면 남자들의 경우 군대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좋은 추억이 되니까 서로 아껴주면서 단결 해 달라.”고 당부 말씀을 했다.
ㅇ 이후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병사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오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께서는 “여러분 반갑다. 저는 군에서 장교로 생활을 했다. 장교라도 12시 식사시간이 되면 제일 즐거웠다. 그 시간에 만나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 12시에 맞추려고 아침에 최고위원회의도 서둘러서 빨리 끝냈다. 조금 늦었지만 여러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 제가 특별히 존경하는 제진포대 장병 여러분과 율곡부대인 22사단의 서상국 사단장님, 그리고 정예포병인 제진포대를 지휘하는 박명곤 포병연대장님께도 같이해주셔서 감사하다. 장병 여러분들과 식사를 하게 돼서 마음이 참 기쁘다. 특히 여러분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까 가슴이 뿌듯하면서 안심이 된다. 저희가 새해 첫 현장최고의원회의를 동해안으로 왔다. 해군 제1함대가 동쪽에 있는데 지난번에 방문한 적이 있다. 그러나 자주 오지 못하기 때문에 동해안부대의 방문에 대해 의미를 갖고 찾아왔다. 앞으로도 동부전선을 주시하고 자주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 이쪽은 산악과 해안이 함께 있는 그야말로 최전선이다. 백령도가 이곳 부대보다 70km 남방에 있다. 그리고 50km 이내에 평양이 있는 최북단을 이렇게 여러분들께서 지켜주니까 대한민국 국민들이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여러분들의 안보를 토대로 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이러한 국방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회에서 예산을 확보하고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군 전략과 전력을 강화하는 제도 개선을 꾸준히 하겠다. 무슨 일이 있다든지 부대 내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 하나라도 개선을 필요가 있을 때에는 사단장님을 통하거나 여러분이 직접 당에 이야기해주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도록 하겠다. 식사 전에 이야기를 길게 하는 것은 안 좋다고 하니까 이제 여러분들의 이애기를 들으면서 식사를 하도록 하겠다. 여러분 사랑한다.”라고 했다.
ㅇ 한편 서상국 사단장은 “이곳 장병들은 신장이 175cm 이상이 된다. 포탄을 들어야 되기 때문에 체격이 좋은 최고의 전사들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하면서 “국민들이 열망하는 대로 적이 도발할 때에는 저희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겠다.”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유기준·정우택·유수택최고위원,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민현주 대변인, 염동렬·이이재·김기선 의원, 서상국 육군제22보병사단장(육군 소장), 장학명 육군제1군야전사령부관리처장(육군 준장), 정재관 국회국방부협력관(육군 준장), 박명곤 육군제22보병사단포병연대장(육군 대령) 등이 함께 했다
2014. 1. 9.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