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4. 1. 13(월) 10:00, 제주시 도남동 을담빌딩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실에서 제주 4.3유족회 등 관련단체와 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제주4.3희생자 유족회 대표들은 4.3희생자 국가추념일을 하루 속히 지정하고, 유족회와 경찰 출신 경우회가 65년 만에 화해를 하고 상생의 길에 들어서 치르는 오는 4월 3일 개최되는 첫 위령제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수 있도록 건의를 부탁한다고 하면서 국민대통합은 아니더라도 제주도대통합은 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제주도에서 급히 연 것은 4.3희생자 추념일 지정을 빨리 매듭짓겠다는 마음이다. 말씀하신 것을 마음에 담아가겠다. 오늘 내일이라도 현장에서 촉구하는 목소리를 정부와 청와대에 전달하겠다. 추념일이 지정되어야 모든 화합이 원활히 되기 때문에 그것이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갈등을 뛰어넘어 화해와 상생의 길로 가야한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는 데)제주도가 앞장서서 모범적으로 해 달라.”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심재철·유수택 최고위원, 김기현 정책위의장, 홍문종 사무총장,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민현주 대변인,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지용 제주도당위원장, 정종학․이연봉 당협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4. 1. 13.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