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4. 5. 12(월) 14:00, 서울 송파구 방이동 88-2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홍용준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새누리당 서울시장 뽑아서 서울을 안전한 대한민국 1번지로 우뚝 세우자
오늘은 당 대표로서 당무를 보는 마지막 날이다.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은 무한한 영광이고 기쁨이다. 서울시는 언젠가부터 무엇인가 부족한 위축감을 느끼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서울시는 무한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세계도시 경쟁력에서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이제 잠에서 깨어나 다시 비약하는 서울로 바뀌어야 한다. 새누리당은 가장 경쟁력있고 훌륭한 후보를 뽑아서 새로운 서울, 선진서울로 높이 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은 수많은 사고의 연속이었다. 노량진 수몰사고, 제2 롯데월드 사고, 가스폭발사고, 지하철 충돌 사고 등 내일 또 무슨 사고가 날지 시민들이 두려워하고 있다.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새누리당 시장이 중심이 되어 안전한 서울, 안전한 대한민국 제1번지로 서울을 우뚝 세워야 우리의 소명을 다하는 것이라 확신한다. 이번에 인품과 탁월한 경륜을 가진 세 후보 중에 여러분들이 뽑아주시는 한명의 후보가 등장하면 제가 앞장서서 후보 손을 꼭 잡고 반드시 서울시장으로 모시고 국가 개조 차원에서 움직이는 중앙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새로운 서울로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다짐을 드린다. 아직도 29분의 실종자 분들이 가족 품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겸허한 자세와 죄인의 심정으로 국민 앞에 자세를 가다듬으며 엄숙한 마음으로 오늘 경선 마지막 날을 치루고 있다.
우리 상향식 공천은 정말 혁명적인 것이다. 전반적이고 전국적인 상향식 공천으로 당원과 국민께 공천권을 돌려드려서 진정한 민주후보, 서울의 후보를 선출하고 있다. 어느 분이되시든 간에 그분과 함께 일심단결해 반드시 서울시장을 만들자. 우리가 할 수 있다. 6.4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을 비롯한 4년 간 지방정부를 이끌어갈 지도자와 일꾼을 뽑아서 대한민국의 기초를 다시 놓아야 할 것이다. 오늘이 출발이다. 꼭 서울시장을 만들어내자.
2014. 5. 12.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