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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5-27

  5월 27일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청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여러분 반갑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세월호 참사가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서 고양에서 큰 사고가 발생했다. 우리 다 같이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하고 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다.(묵념)

 

  오늘 중앙선대위 서울시 합동 회의에 아주 상쾌한 기분을 갖게 된다. 김황식 전 총리, 이혜훈 최고위원님이 함께 자리를 해주셔서 우리 정몽준 후보가 승리하지 않을까 저는 생각을 갖게 된다. 아주 감사드리고, 조금 전에 우리가 묵념을 했는데 어제 고양터미널에서 또 화재가 발생해서 여러 명의 사상자를 냈다. 아직 세월호 참사가 계속 진행되는데 면목이 없다. 뭐라고 말씀드릴지 모르겠다. 과연 대한민국의 안전지역은 어디인가. 참 부끄럽고, 정말 죄송스럽기 끝이 없다. 희생자들 명복을 빌고, 피해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 분들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지원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는다.

 

  어제 고양 화재사건을 보더라도 우리는 일회성 처방을 가지고서는 될 수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국가를 개조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 말씀대로 시스템을 확 바꾸지 않으면 언제 이런 문제가 터질지 모르겠다. 다행히 중앙정부에서 이런 개조를 말씀을 했고, 지금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제 이번 6.4 지방선거에도 정말 각 지방의 안전시스템을 확 바꿔놓은 선거로, 적합한 인물로 뽑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는다.

 

  여러분 다 아시다시피 우리당의 정몽준 후보는 풍부한 국정경험과 경륜을 갖고 계신다. 또 국제 감각을 겸비한 분이다. 우리 당이 더 좋은 상품을 내놓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후보를 이번에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저는 우리 정몽준 후보가 당선된다면 그동안 침체된 서울을 확 바꿔서 세계 속의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손색없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위원장 여러분들 참 고생 많이 하고 계시지만 오늘을 계기로 한층 더 우리가 열심히 발로 뛰어서 정몽준 후보가 당선되도록 혼연의 힘을 다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여러분 정말 노력해달라. 한층 더 노력해달라는 말씀을 드린다. 간략하게 인사에 갈음하겠다.

 

<이완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여러분 안녕하신가. 이완구 의원이다. 제가 광역단체장을 해봤던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릴까 한다. 서울시장 같은 광역단체장은 어떤 면에선 중앙정부와의 관계가 대단히 중요하고, 국회와의 관계도 대단히 중요하다. 지금 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후보를 비교를 해보면 여러 가지로 대비가 많이 된다. 서울이라는 것은 대한민국 서울이 아니고 세계 속의 서울이고, 국제도시가 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우리 정몽준 후보는 7선의 국회 경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국회하고도 상당히 소통이 잘 된다. 서울시장을 국무회의에 참석시키는 이유가 있다. 중앙정부와의 밸런스, 보조를 맞추고 함께 회의를 하는 측면에서 국무회의 참석을 하는데 그런 면에서 박근혜 대통령 임기가 4년 가까이 남았다. 박근혜 정부 동안에 서울시장에 정몽준 후보가 당선된다면 상호보완관계에서 많은 도움을 서울시가 받지 않겠나 생각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박원순 후보는 비교가 될 수 없는 것이다. 또 집권당이 우리 새누리당이다. 우리 새누리당이 힘껏 우리 당 후보인 정몽준 후보를 도와드리겠다. 아무리 서울시가 재정자립도가 높다하더라도 각종 규제라든가, 재정적 지원에서 국회의 도움을 받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집권여당이 힘껏 우리 정몽준 후보를 도와서 전과 다른 서울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당이 돕겠다는 얘기다. 개인 자질 문제에 있어도 미래지향적인 스펙을 갖고 있는 분이 바로 우리 정몽준 후보라는 것을 여러분 잘 아실 것이다. 서청원 대표께서도 말씀이 계셨지만 국제적 감각이라든가 아시다시피 축구를 통한 그동안 국제적 외교활동을 많이 하셔서 한편으로는 과거, 한편은 미래지향적인 스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 선거운동을 하시면서 대단히 역동적으로 자신있게 양 후보를 비교해가면서 한다면 앞으로 남은 기간 좋은 성과를 가지고 우리가 능히 정몽준 후보를 당선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 아무튼 함께 하신 여러분들께서 이런 점들을 잘 숙지하셔서 남은 기간 열심히 해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제안 드린다. 감사하다.

 

<황우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간단히 한 말씀드리겠다. 서울시의 친환경 유통센터가 납품한 식자재에 살충제가 검출됐고, 다이지아논이 18배나 검출됐다는 사실은 우리가 조용히 넘어갈 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시에서 설립해서 운영해온 친환경 유통센터의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이고, 과연 무상급식이라고 우리가 그동안 믿고 따라왔던 이 제도가 과연 계속 유지되어야 할 것인지 근본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먹는 식자재에 이런 살충제와 같은 유독물질이 조금이라도 들어가 있으면 이것은 몸에 쌓여서 자라나 후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사실 가공할 무서운 상황이다. 이 부분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분명히 밝혀야 될 뿐만 아니라 우리 당도 이 점을 간과하거나 소홀히 하지 아니하고 우리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것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밝히고, 감사원 감사결과의 기관과 그 범위를 감안해서 전체적인 조사와 대응을 해야만 된다고 생각한다. 이 점에 대해 당이 앞장서주시길 촉구한다.

 

<김무성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세계적 국제도시인 우리 서울특별시의 시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국제적 인물인 정몽준 후보가 맡는 것이 적임자라고 저는 생각한다.

 

<한영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학생들 급식 식자재 문제는 황우여 대표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제가 선대위원장 입장이 아니라 식품영양학 교수 입장으로서 이것은 분명히 밝히고 넘어가겠다. 정몽준 후보의 비전과 노력이 서울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일으키고, 큰 결실을 이루기를 바라겠다.

 

<최경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여러분 반갑다. 이제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지방선거는 누가 뭐래도 일 잘하는 시도지사를 비롯해서 지방일꾼을 뽑는 선거이다. 선거라는 것이 4년마다 왜 있는가. 일을 잘 하면 한 번 더 맡겨주고, 일을 못하면 바꾸라는 것이 바로 선거가 있는 이유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과연 일 잘했는가. 박원순 시장은 별명이 얘기를 들어보니까 일 안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오로지 한일이라고는 지난 3년 동안 자기 선거운동을 한 것밖에 없다. 이런 시장을 심판하지 않으면 선거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수도 서울은 정말 할 일이 많고, 특히 국제도시로 발돋움을 해야 될 상황에 놓여있다. 세계 어느 나라 도시와 경쟁해도 손색이 없는 도시로 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제 감각을 가진 인물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 우리 정몽준 후보, 아시는 대로 축구협회회장을 맡으셔서 전 세계를 누비면서 외교활동을 하시고, 기업 활동을 통해서도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이런 인물을 뽑아서 우리 서울을 국제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답은 명확하다고 생각한다. 일 잘하는 서울시장 뽑아서 서울시를 다시 한 번 도약시켜야 한다.

 

  그리고 선거할 때는 늘 배우자를 보고 표를 찍는 경우도 많이 있다. 박원순 시장 후보 부인 어디 계시는가. 지난 선거 때 우리 나경원 당시 후보를 얼마나 공격을 했었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국민 앞에 나서서 자기 생각과 배우자가 어떤 분인지 밝혀야 한다. 이것이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김성태 서울 상임선거대책총괄본부장>

 

  조금 전에 최경환 중앙선대위 위원장님도 언급이 있었지만 수도 서울의 시장 퍼스트레이디를 조용한 선거라는 미명 아래 시민 앞에 내세우지 못하는 말 못할 사연이라도 있는 것인지 더 큰 의문이 간다. 성장과 발전을 중단시키고, 언제까지 본인의 편협한 사상과 이념에 점철된 서울시를 이끌어갈 것인지 서울시민들은 가장 큰 걱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황식 서울 선대위원장>

 

  우리가 4년 전에 서울시장 선거를 회고해보면 당시 오세훈 시장과 한명숙 후보 사이에 상당한 여론조사상에 격차가 있었다. 그러가 막상 결과를 보니까 20% 수준에서 1% 수준으로 줄어드는 결과를 봤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남은 기간 동안에 최선을 다하면 나중에 결과는 여론조사하고는 전혀 다를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박원순 시장과는 제가 총리로서 국무회의를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가 1년 반 가까이, 그러니까 70~80회 있었다. 그러나 제 기억으로는 박원순 시장께서 국무회의 참석한 것은 아마 3, 4번이 안 되는 것 같다. 그 말씀은 무슨 이야기냐면 서울시장으로서는 정말 중앙정부와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우선 그러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사정이 아니면 국무회의에 참석해서 서울시의 입장도 밝히고, 우리나라 전체국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파악을 해야 정말 수도 서울의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인데 거의 출석을 안했다. 그래서 저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뒤에 하는 일련의 행태들을 보니까 기본적으로 여야, 또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끼리 거리를 두고, 끼리끼리 하는 마인드가 자리 잡고 있는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달리 서울시는 더욱 더 중요하게 중앙정부하고 협력을 해야 되는데 협력을 할 수 있는 준비, 그리고 마인드가 안 되어있는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우리 정몽준 후보야 말로 중앙정부하고, 다수당인 새누리당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일을 해나가실 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도 우리 시민들에게 잘 알려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라겠다.

 

<정의화 의원>

 

  여러분 반갑다. 제가 혹시 국회의장이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만약에 되게 된다면 제가 당을 탈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오늘 아니면 제가 인사를 드릴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제가 왔다. 제가 사실 굉장히 재수가 좋은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지금 약간 좀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 정몽준 후보의 필승을 위해 저의 좋은 재수를 오늘 와서 좀 담아드리고 가려고 왔다.

 

  마지막까지 선거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되는데 그 최선이 과연 무엇인가는 각자 개개인이 지혜라는 것은 원래 고요함 가운데서 생긴다고 한다.  고요함 속에서 잘 생각을 하셔서 나름대로 방법을 연구해서 각자가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특히 우리 서울은 세계적인 도시고,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자원의 70-80% 이상이 서울에 모여 있기 때문에 특히 서울시장을 선택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결정이다. 우리 서울시민들이 우리 정몽준 후보를 선택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끝까지 해주시기 바라고, 좋은 결과 다시 한 번 기원드리고,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감사하다.

 

<이혜훈 서울 선대위원장>

 

  서울시장 자리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당연직으로 하게되어있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국가관, 안보관, 애국심이 무엇보다 첫 번째 요건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박원순 시장은 96년 간첩죄로 12년 실형은 받은 바 있는 무하마다 깐수라는 사람의 담당 변호사로서 활동을 한 바가 있고, 그 때 당시 많은 인터뷰를 했었는데 최근 갑자기 그때 당시 박원순 변호사가 했던 인터뷰들을 인터넷에서 지우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혹시라도 그 때 당시 변호사로 활동했던 본인의 여러 가지 일들을 지우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되고, 온 국민이 간첩을 변호했던 박원순 시장의 국가관과 안보관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하시고, 현명한 선택을 이번 기회에 하셔야 된다고 본다.

 

<나경원 서울 선대위원장>

 

  오늘 아침 조간신문을 보시면 우리 정몽준 후보의 홍보가 나와 있는데 그곳에 박원순 후보의 5대 거짓말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잘 읽어보시면 박원순 후보가 얼마나 지난번 선거나, 그동안의 시정이나 이번 선거나 어떤 자세로 임하고 있는지를 잘 아실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저는 정말 우리가 거짓말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믿을 수 없는 후보가 아니라 믿을 수 있는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선거 막판에 저희가 다 힘을 합쳐서 일을 하는 것이다. 지금 각종 언론에서 여러 가지 여론조사가 나오는데 우리가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끝까지 힘을 합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고맙다. 천만 서울시민의 일자리와 복지를 챙기는 일복 터진 시장 후보 정을 몽땅 준 사람 정몽준이다. 잘 부탁드린다. 우리 서청원 대표님, 이완구 위원장님, 황우여 대표님, 김무성 대표님, 우리가 좋아하는 한영실 총장님, 또 주호영 정책위의장님, 우리 최경환 대표님, 우리 서울시당의 맹주 김성태 위원장님, 또 우리 당내 경선에 저희들 열심히 했는데 그 과정에서 혹시 크고 작게 심려를 끼쳤다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열심히 지금 저희를 도와주시는 우리 김황식 총리님, 이혜훈 의원님 고맙다. 우리 김황식 총리님과 이혜훈 의원님이 열심히 도와주시니까 너무나 든든하고 너무나 고맙다. 우리 두 분을 위해 박수 한 번 쳐 달라. 이성헌 위원장님 얼마 전에 서대문시장에 갔는데 아주 거국적인 환영을 해주셔서 고맙다. 우리 이성헌 위원장님 박수 한 번 달라.

 

  제가 오늘 간략히 몇 가지 참고가 되실까 말씀드린다. 박원순 시장의 3년은 잃어버린 3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서울시민은 박원순 시장에게 잃어버린 3년에 대한 청구서를 보내야 할 때가 6월 4일이라고 생각한다. 서울시민들이 원하는 일은 하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만 열심히 하신 분이 저는 박원순 후보라고 생각한다. 제가 자리에 표를 하나씩 드렸는데 한번 보시라. 이것이 서울시에서 나온 공식 자료이다. 서울시의 주요업무 30가지를 5등분해서 분류를 해놓았다. 이것을 보시면 표 제일 오른편에 ‘필요’라고 하는 것이 있고 그 옆에 ‘만족’이라는 것이 있다. ‘필요’라는 것은 서울시민이 필요해서 중요하다는 것이고 ‘만족’이라는 것을 서울시가 어떻게 했느냐 하는 것이다. 보시면 제일 위에 있는 두 가지 범주의 사업이 제일 중요한 것이다. 필요성이 높다. 그런데 이것은 서울시 자체평가로 60점 밖에 못 받고, 제일 아래에 있는 것을 보면 서울시민들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9점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이것을 자체평가로 잘했다고 해서 80점을 줬다. 그런데 무엇을 잘했는지 보면 전부 박원순 시장의 개인적 관심사만 가지고 잘했다고 보고 있다. 예를 들면 주민예산참여제 같은 것들이다. 또 한 가지 제가 말씀 드리면 아주 재밌는 포스터를 하나 구했다. 한번 보시면 하단에 보이는 것이 ‘원전 하나 줄이기’라는 글씨이다. ‘원전 하나 줄이기’ 이것이 무엇이냐면 우리 박원순 시장이 2011년 11월에 시장이 되었다. 2011년 11월 그 다음 달 서울 시내 지하철에 여기저기 곳곳에 붙어 있던 포스터이다. 아마 보신 기억이 나시는 분도 계실 것이다. 박원순 후보는 원자력 발전을 반대하는 시민운동을 하셨다. 이분이 서울시장이 돼서 본인의 정치적인 프로그램 ‘원전 반대 운동’을 하시면서 원전 하나 줄이는 만큼 전기를 절약하자, 쉽게 이야기하면 돈을 아끼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니까 개인의 정치적 야심을 가지고 위에서 전기를 아끼라고 했다. 어떻게 했는가 보면 전기를 지하철의 환풍기를 전에는 24시간 돌리던 것을 이 포스터를 붙이면서 절반 수준인 15시간만 돌리게 했다. 공문으로 지시를 했다. 그런데 15시간을 해도 법적인 기준만 맞추면 저희들이 크게 항의할 근거가 없는데 우리나라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에 관한 법이 있다. 그 법을 보면 여러 가지 유해물질은 측정하게 되어 있고 일정 수준을 유지하라고 강직 기준이 있다. 강직 기준을 못 지키면 징역을 살게 되어 있는데 24시간을 돌리던 환풍기를 15시간 돌렸는데 법적인 기준을 충족했겠는가. 설명이 필요 없다. 그런데 서울시는 7백만 서울시민이 매일 들이마시는 지하철 공기의 질을 1년의 한번만 측정하고 발표해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언론기관 YTN, 우리나라 환경부, 그리고 대기환경학회, 또 제가 별도의 조사기관에서 의뢰한 결과를 보면 전부 법적기준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제가 이것이 왜 그러냐고 하니 공문으로 지시해서 3년 전에 24시간 돌리던 것을 15시간 하신 분이 구두로 지시했는지 4시간 늘렸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하루만 하고 중단했다고 한다.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어제 혹시 KBS 심야토론 보신 분이 있는지 모르다. 감사원에서 분명히 친환경 무상급식은 고가의 농약급식이라고 발표했는데 그분 말씀이 감사원의 감사 결과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발표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제가 분명히 본 것은 감사원에서 시장한테는 주의, 밑에 있는 분들에게는 징계까지 내린 사항인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저는 그 생각이 들었다. 거기 가서 정말 이런 자료를 코앞에 보기 전에는 이분은 억지를 부리는 것에는 아주 대단한 실력이 있는 분이다. 하여간 이런 분을 우리가 지난 3년 시장으로 모시고 있었고 정말 잃어버린 3년인데 이제 저희들이 새롭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박원순 시장과 이야기할 때 제일 어려운 점은 그 분이 자기 생각이 정리되어 있으면 저는 그 분의 생각이 맞던 틀리던 이해를 하고 대화할 텐데, 그분은 자기 자신의 생각이 정리가 전혀 안되어 있는 분이다. 예를 들면 자기가 한 이야기가 앞뒤가 안 맞는 말씀을 자주하신다. 토건의 시대는 간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SOC사업은 내가 한다고 한다. SOC사업이 무엇인가. 도로, 항만, 철도, 가스, 통신이다. 이런 것은 토건을 안하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또 이분이 항상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이 건설의 시대는 가고 건축의 시대가 왔다고 한다. 그런데 건설은 건축과 토목을 합친 개념이라고 저는 배웠는데 이분은 자기 자신의 생각이 정리가 안되신 분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저도 필요에 따라 억지를 조금 부리는데 이분은 자기 생각이 정리되어 있던 안되어 있던, 감사원이 농약성분이 묻어 있다고 발표를 하던 안하던 간에 자기주장을 TV에 나와서 억지를 부리는데 전 세계에서 1등이 아닐까 한다. 이분을 우리가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생각해 본다. 한 가지 말씀드리면, 저를 비판`비난하면서 개발위주라고 이야기 한다. 저는 한마디로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이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제일 큰 원칙은 무슨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당사자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다. 과연 제가 재건축, 재개발 관심 갖고 하자고 했으면 제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고 제가 다녀보니 많은 시민들께서 재개발, 재건축 해달라고 해서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분이 만일 제가 시민들의 말씀을 듣고 제 의견을 전달하는 것을 편향해서 시대착오적이라고 이야기 하신다면 그것은 서울시민을 보고 서울시민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비난하고 모욕하는 것 아니겠는가. 서울시내 재개발, 재건축이 그동안 어떻게 하다 보니 재미있는 자료가 있는데 재개발, 재건축 완료된 것이 452건이다. 현재 진행 중인 것이 394건이다. 약 400건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3년 동안 지구지정 해준 것 몇 번인지 짐작이 가시는가. 3년 간 7건을 해줬다. 그래서 저는 그 다음 서울 어디를 가던 재개발, 재건축 왜 안해주냐는 이야기를 하면 “너무 억울해 하지 마십시오.”한다. “서울의 3년간 하나도 안해줬으니 이렇게 된 것이고, 제가 시장이 된다면 여러분들 하시는 것 제가 해드리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여러 가지로 많이 도와주고 계시는데 시원시원하게 여론조사에서 한 10% 이겨도 시원치 않을 텐데 언론조사에서 아래에서 벌벌 긴다고 매일 신문과 뉴스에 나서 저도 아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오늘 아침에 우리 회의를 하기 전에 이영작 교수님께서 와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세월호 선장처럼 우리가 우리 자신을 배신하지 않으면 유권자는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생각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우리 서청원 위원장님과 여러 중앙선대위원장님, 동료 의원님들 고맙다. 감사하다.

 

<이노근 의원>

 

  서울 노원갑의 이노근 의원이다. 우선 농약급식 문제, 이것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주 새빨간 거짓말이거나, 또는 무능해서 아직 정보보고를 못 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첫째 이유는 감사원 결과 보고서를 보면 분명히 잔류 농약이 검출되었다고 표기하고 있다. 그리고 박 시장한테 주의 처분 문구가 분명히 들어가 있다. 가락동 사장은 물론 담당자들까지 징계하도록 분명히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박 시장이 이것을 못 봤거나, 보고를 못 받았거나, 또는 알고도 거짓말하는 것이라고 우리가 생각한다. 두 번째, 유통센터 친환경 급식센터에서 이것을 검사했는데 거기에서 샘플만 검사를 한다. 샘플검사에서 나오면 그 검사를 당한 박스면 박스, 마늘이면 마늘, 고추면 고추를 폐기처분한다. 박 시장이 이야기하는 것은 거기까지 하는 것이다. 샘플검사를 하기 때문에 나머지 샘플검사를 안한 대다수는 그냥 통과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통과된 것에 대해서는 잔류 농약의 가능성이 상당히 많다. 그런데 추가로 확인 것은 이것이 학교에 납품된다. 학교에 납품되면 교육청에서 못 믿었기 때문에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이 불시에 가끔 한다. 여기에서도 상당수가 적발되었다. 그러니까 농약이 실질적으로 묻어있는 것이 학생들에게 갔다고 보는 것이 교육청이나 서울시 관련자들의 한결 같은 이야기이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 말씀 드리면 결국 이런 사태를 몰고 온 것이 박 시장이 지금 친환경유통센터를 장악하고 있는 사람들과 공동협약을 했다. 진보단체중심으로 친환경급식센터가 거의 장악 되었다. 그래서 “센터장이 나는 이것을 못하겠다. 당신네들이 하라.”고 하니, 배옥경이라는 분이 우리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그분의 남편이 서울시 감사관이다. 이 둘은 곽노현 교육감이 있을 때 거기서 친환경급식을 주도하던 분들이다. 그리고 그 남편은 서울시 교육청에 감사로 있었는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들어오며 둘이 나란히 서울시로 온 것이다. 서울시 감사관과 배옥경씨가 친환경 급식센터에 자문위원장을 맡으면서 센터장을 무시해서 자체감사, 다시 말해 농산물공사 사장이 직접 감사를 했는데 거기서 의사결정권을 행사했다. 의사결정의 내용은 업체 선정, 배송업체 선정, 가격조정에 관여했다고 증언하고 있고, 시의회에 나와서도 사장이 직접 증언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유착관계 고리가 아주 깊기 때문에 저는 바로 검찰에서 수사하고, 다시 이것에 대해 개인적이지만 국정조사까지 해야 한다고 본다. 아마 오늘 관련 기관에서 이 문제에 대한 반박성명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참고해주시기 바란다. 고맙다.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지금 친환경무상급식센터를 이용하는 숫자가 서울에 867개에서 0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지 않았는가.

 

<이노근 의원>

 

  강서에 급식센터 창고가 두 개 있다. 그런데 그 두 개 867개 학교가 이용했다. 이런 사태가 나니 모두 이용을 안하고 있다. 그래서 텅텅 비어 있다. 가락동에서 지금 하나 짓고 있는데 그 짓고 있는 것 마저 공사가 중단되었다. 그로인해 수백억의 예산이 낭비되었다. 이는 직접 확인해 보시면 여러분들이 잘 아실 것이다.

 

<서청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정몽준 후보 아주 강점이 높다. 지금부터 치고 올라간다. 걱정할 것이 없다. 얼마만큼 우리가 함께 내 일처럼 뛰어주느냐가 당선과 패자가 좌우한다. 내 일처럼 하자. 뛰지 않고 뒤에 있는 사람들이 선거할 때 여러분들 안도와준다. 우리 위원장 농땡이 그렇게 평가 받으면 여러분들 위해 뛰어줄 사람 아무도 없다. 그러니까 있는 힘을 다해 뛰어주길 바란다. 나 같은 사람과 김무성 위원장도 전국을 돌면서 한다. 하루에 6-7군데 유세를 하고 다닌다. 서울시내 한군데 맡은 위원장들은 구석구석 시장부터 밀어서 꼭 정몽준 후보 당선시키기를 바란다. 이상 회의 마친다. 

 

 

2014.  5.  27.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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