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현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5월 2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민을 위해 일하기도 부족한 시간에 작명에만 몰두하는 새민련
새정치민주연합이 관료 마피아, 즉 관피아 출신의 공직 임명을 금지하는 법을 발의하며 법의 명칭을 ‘안대희 방지법’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사실관계 확인조차 없이 의도적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법명에 묶어 영원히 망신주려는 식으로 매도하는 행태는 금도를 넘은 것이다. 새민련의 이 같은 행동은 한 명의 인간을 막무가내로 매도하는 인신공격이며, 오직 선거 승리만을 위해 한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공당으로서의 역할도 내팽개친 것이다.
새민련은 청문회를 하기도 전에 이미 그 결과를 정한 것 같다. 관피아 문제의 본질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논의 없이 그저 사람들을 혹하게 만들려는 의도로 유행삼아 단어를 만들어 내는 데만 급급하다. 이래서 국민들께서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되는 야당이란 지적을 해주시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공직사회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면 야당이 제출한 법안까지 모두 논의의 틀에 담아 6월 입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 바 있다. 새민련은 특정인을 공격하기 위한 시선끌기용으로 급조한 법안을 만들기 보다는,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 등 이미 국회에 계류 중인 관피아 방지법의 조속한 논의와 통과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야당의 역할임을 다시 한 번 상기해주기 바란다.
2014. 5. 2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