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대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5월 28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장성 요양병원 화재 및 서울 동대문 대형마트 화재 관련
오늘 새벽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나 2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한다. 사고현장에는 새누리당 서청원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찾아가 사고수습을 챙기고 희생자 가족들과 부상자들을 위로하며 관계자들에게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상심이 클 유가족들께 위로를 전한다. 부상자 중 일부는 중상자라고 해 걱정스럽다.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또 방금 전 서울 동대문 대형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관계당국은 신속한 사고 수습과 철저한 원인규명을 해주기 바란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망자들의 사인은 대부분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사라고 한다. 당시 병동에는 간호조무사 한 명만 근무 중이었던 터라 초기 대응에 한계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철저한 조사로 사고 원인 규명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 특히 일부 사망자의 경우 병상에 손이 묶인 채로 발견됐다는 목격자들의 진술과 관련해 병원 측의 과실이 없었는지도 조사해야 할 것이다.
최근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00여일전 발생했던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부터 세월호 사고, 서울시 지하철 사고, 고양시 버스터미널 화재사고 등 인재가 끊이지 않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 또 다른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다잡아야 할 때이다.
2014. 5. 2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