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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05-29

  민현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5월 2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서울친환경유통센터’ 검찰수사 중단 및 농약급식 관련

 

  어제 검찰은 서울시 산하 친환경유통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한다. 이는 전직 친환경유통센터장이 친환경 식재료 납품 시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에 따른 증거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리에 대한 수사는 긴급한 상황이라면 그 시기와 상관없이 꼭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검찰은 선거 때까지는 수사 진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현재 시기가 시기인 만큼 국민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캠프와 새정치민주연합은 관권선거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는 더 이상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한편, 박원순 후보 캠프 대변인은 어제 학교에 공급된 식자재의 잔류 농약 검출 가능성에 대해 ‘인정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다 하더라도 막을 수 없는 측면이 있을 것’이라 했다고 한다. 대변인 자신의 기존 발언을 번복하고 농약이 묻은 식재료 납품을 인정하는 발언을 한 것이다.

 

  박 후보 캠프 대변인은 이틀 전까지 ‘아이들 식탁에는 유해 농산물이 절대 오르지 않는다’며 강력하게 확신했다. 본인의 발언을 하루 만에 뒤집은 것을 보면 서울시의 농약급식은 인정하면서 빠져나갈 수단으로 정당한 검찰 조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감사원 감사결과는 명백하게 잔류농약이 묻은 식자재가 공급되었을 가능성을 인정한 바 있다. 이는 박 후보 캠프 대변인의 발언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오늘 언론에 보도된 서울시교육청 자료에도 서울시내 초중고교 24곳의 학교급식에서 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농약이 검출된 학교는 강남, 서초, 송파, 동작, 강동, 은평, 노원, 관악, 동대문, 성북, 영등포, 용산, 양천구 등 서울시내 13개 자치구에 위치하고 있다.

 

  감사원 자료와 서울시교육청 자료 모두 농약급식을 인정하고 있음에도 박원순 후보는 나홀로 농약급식은 절대 없다며 부인하겠는가.

 

  이제라도 박원순 후보는 농약급식이 공급된 사실을 발뺌하지 말고, 서울시민들과 학부모들께 직접 사과하기 바란다.

 
2014.  5.  2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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