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6월 1일 인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원내대표)>
여러분 반갑다. 오늘 인천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하게 됐다. 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다. 인천이 대단히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에 오늘 인천에서 각 당협위원장님들, 우리 후보님,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 한영실 공동선대위원장, 여러분들을 모시고 회의를 열었다.
먼저 제가 한 말씀드리겠다. 인천은 우리 새누리당이 자신있게 내놓은 인천출신의 정말 인천출신이다. 인천출신의 유정복 전 장관 후보를 내놓게 되었다.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정말 걸어온 길이나 또는 지금까지 경험, 직책을 보면 아마 여러분들께서도 느끼실 것이다. 20대 초반에 약관의 나이로 행정고등고시를 해서 관문에 들어오셔서 30대에 시장, 군수, 40대에 국회의원을 해서 3선, 농림부 장관, 내무부 장관, 행안부 장관 등을 경험했다. 직책으로 볼 때 정말 광역장이 아니라 대권 후보로도 나가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의 자질과 자격을 갖춘 분이다. 그래서 저희 당에서는 정말 아주 자신만만하게 내놓은 우리 후보이다. 더군다나 장관을 그만두고 나올 정도로 우리 당에서는 자신있게 내놓은 후보이다.
인천은 금년도에 아시안게임이 바로 목전에 있지 않은가.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인천시와 중앙정부와의 연계가 확실히 되어야겠다. 저도 광역단체장을 해왔지만 광역단체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더군다나 인천시는 약 13조원의 부채를 지고 있지 않은가. 인천시 인구가 300만 가까운 큰 광역단체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시가 떠안고 있는 빚이 13조원이다.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정말 엄청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야 된다. 아시다시피 박근혜 대통령과 유정복 시장 후보와는 어느 후보 못지 않는 특별한 관계가 있지 않은가. 그래서 각별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가 아주 쉽게 됐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래서 대통령을 모셨던 비서실장 출신으로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가짐으로서 인천시가 중앙정부로부터 최대한 지원을 이끌어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물론 중앙당도 유정복 후보 시장이 당선된다면 중앙당 차원에서 철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겠다.
우리 상대방 후보 여러분들 잘 아실 것이다. 여러 가지 면에서 저희들이 참 대단히 많은 걱정스러운 측면이 있다. 과연 현재 송 후보가 인천시정을 계속 끌고 갔을 경우에 이 인천시가 떠안는 부채가 어느 선까지 갈 것인지 대단히 걱정스럽다. 일본 같은 경우는 이미 지방자치단체가 파산이 된 경우가 발생할 정도로 대단히 심각하다. 제가 알기론 인천이 가장 광역단체 중에서 빚이 많은 도시가 됐는데 이 점을 인천시민들은 대단히 유념을 해서 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여러 가지 정황을 볼 때 이번에는 후보들 좀 우리 유정복 시장을 당선시켜서 인천이 제2의 도약을 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야하겠다는 생각을 가진다. 오늘 특별히 우리가 인천을 택해서 우리 중앙선대위 회의를 이곳에서 개최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함께 한 당협위원장분들이나 관계자 여러분들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 오늘 며칠 남지 않았지만 이제부터 더욱 심기일전에서 반드시 우리 유정복 시장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 감사하다.
<황우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우리 이완구 비대위원장께서 아주 정확한 말씀을 주셨다. 인천 도시환경이 아주 열악하다. 이렇게 열악한데 그 뒷받침을 할 수 있는 재정이 어렵기 때문에 도시환경 개선이 요원하다. 13조 원이라는 부채는 가구당 2천만원 정도를 부담해야만 갚을 수 있는, 이미 시로서는 그 이자 내기도 힘들어서 스스로 청산할 수 있는 액수를 넘어섰다. 그동안 바로 이곳 터미널 부지도 팔고, 시에서는 모든 것을 내놓고 빚을 정리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빚은 더 늘어만 가고 있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볼 때 지난 10년 동안 중앙정부와 시가 서로 엇박자를 내고 있었다. 안상수 시장 때에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아시안게임 지원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모든 40억 아시아인의 축제를 인천시민의 힘만으로 치루려니 빚더미에 오르기 시작했다. 송영길 시장 때도 이명박 정부가 뒷받침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 이제 10년 만에 새로운 기회가 왔다. 시장과 대통령이 이제부터 시가 하는 사업을 하나하나 의논해서 더 이상 부채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해야만 한다. 뿐만 아니라 이미 있는 부채도 어떻게 탕감할 것인가, 시만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이 거대 부채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문제도 결국 대통령과 시장이 서로 깊이 의논하면서 문제 해결책을 찾아내야만 인천시가 회생할 수 있다. 체육시설, 문화시설, 예술시설, 교육시설, 어느 하나도 인천시는 최악의 상황을 면치 못하고 있다. 모든 재정을 빚 갚는데 다 쏟아 붓는 이러한 현실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에 대통령과 무슨 이야기도 할 수 있고, 손을 잡고 일을 해나갈 수 있는 유정복 시장을 꼭 만들어 주셔야 한다는 말씀을 간곡히 드린다.
또 인천은 의지하는 것이 바로 인천항이다. 인천항만 14미터 수심을 갖고 있다. 평택, 광양, 부산, 제주 모든 항구들이 이제 16미터, 17미터의 수심을 갖고 있고, 중국은 이미 19미터의 수심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인천항에 수심도 바로 농수산식품부장관을 지낸 유정복 전 장관께서 지금으로 말하면 해수부와 깊이 의논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될 것이다. 말할 것도 없이 구도심문제, 또 시의 부패문제, 여러 가지로 이제 행안부 장관을 지냈던 우리 유정복 장관이 이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이다. 어떻게 보면 시로서는, 우리 시민으로서는 10년 만에 찾아온 기회를 우리가 꼭 붙잡고 유정복 시장을 만드셔서 시를 새롭게 탄생시키는 기회를 삼아야겠다는 말씀을 간곡히 드린다.
또 이 자리를 빌려서 한 말씀 더 드리자면 인천은 유일한 중앙행정기관인 해안경찰청이 있는 곳이다. 이번에 해양경찰청이 해체수순을 밟고 있으면서 인천의 시름이 있다. 수사, 정보, 행정 중심의 해양경찰을 탈피하고, 구조, 구난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시스템을 전면 개혁하는 것, 우리 인천이 앞장서겠다. 해양경찰청 자체가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한편 독도 등의 해양경비, 불법 중국어선 단속 같은 기본업무를 위한 최소한의 수사권 유지 문제, 해양경비나 해양오염방재, 해양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일사불란한 지휘체계 확립, 이런 구체적 문제점에 대한 논의가 있다. 해양안전본부가 독자적 지휘권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국가안전처도 가능하면 기존의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과 여러 시설을 잘 활용해서 인천에 조치하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되었으면 한다. 최소한 우리 해양안전본부는 반드시 인천에 있어서 그동안의 모든 경험과 시설과 주변 여건을 잘 활용하는 방향으로 되었으면 한다.
끝으로 이번 선거가 세월호 참사의 후유증이 다 가시지 못한 상황에서 선택을 해야 되는 어려운 지방선거이다. 그러나 이번 지방선거는 앞으로 4년의 시정을 이끌어가고, 지방정부를 조성하는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과거의 아픔을 딛고 미래의 꿈을 설계하고, 또 지난날의 여러 가지 어려운 난맥을 이제 쇄신할 수 있는 새로운, 튼튼한 정부를 만드는 데 모든 관심과 우리의 노력이 집중되어야 한다. 현명하신 인천시민들께서는 이런 시점에서 냉철한 판단을 하시고 미래를 위한 우리 자식과 우리 자신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시장을 비롯한 각 지방정부의 구성원들을 잘 뽑으셔서 적임자를, 훌륭한 선장을 뽑아 어떤 상황에서도 인천시를 책임질 수 있는 체제를 갖춰주실 것을 믿어마지 않는다.
저희 새누리당 열심히 하겠다. 더 낮은 자세에서 시민을 섬기면서 이제 대통령과 장관과 또 시장이 일사불란한 조직을 갖고 국회의원과 함께 일을 해나갈 것을 약속드리면서 말씀에 갈음하겠다. 감사하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원내대표)>
부연설명 드린다. 일반적인 광역단체의 1인당 평균 부채가 190만 원 정도인데 인천은 470만 원 정도 나와 있다. 인천은 470만 원, 타 광역단체가 190만 원 정도인데 인천의 경우 4인 가족 기준으로 볼 때 약 2천만 원 정도에 육박한다. 이런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 이것은 굉장히 중대하게 저희들은 바라보고 있다. 이것이 심화되면 파산할 수 있다.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점을 선거도 선거지만 선거를 계기로 한번 이 문제를 인천시민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 타 광역단체의 경우 평균 1인당 190만 원 정도 되는데 인천의 경우 470만 원, 4인 가족으로 약 2천만 원에 육박한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시안게임을 또 치러야한다. 이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대단히 중대한 측면에서 이 문제가 검토되어야 하고, 인천시민들은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셔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한영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우리가 운동이든, 정치든 국가대표 선수를 뽑을 때 선발기준은 선수의 실력과 자질이다. 유정복 후보의 행정능력과 청렴함은 이미 입증되었고,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바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인천에서는 측근의 부정부패, 그리고 엄청난 부채와 재정난으로 아예 기준에도 미달되는 선수가 여태까지 자기가 뛰던 경기니까 앞으로도 계속 나가서 뛰겠다며 억지를 부리고 있다. 인천 시민여러분께서는 부디 현명한 판단으로 선수교체, 이번에 꼭 하셔서 인천의 승리, 그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승리를 이루어주시길 부탁드린다.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새누리당 인천광역시장 후보 유정복이다. 먼저 이완구 비대위원장님을 비롯해 서청원 대표님, 황우여 대표님, 한영실 총장님 등 공동선대위원장님을 비롯해 많은 중앙의 선대위 핵심인사들이 인천을 찾아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마도 인천에서 이렇게 중앙선대위를 여는 것은 “인천에서 이겨야 대한민국이 이기는 것이다”하는 것을 잘 반영하는 회의가 아닌가 생각한다.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인천에서 승리해야하는 것이 바로 6.4지방선거에 새누리당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그처럼 선거의 중요성과 더불어 인천은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다.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고 대한민국의 무한 잠재적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인천이 지금은 부채, 부패, 부실로 신음하고 있다. 저 유정복은 바로 위기의 인천을 구하고 새로운 희망이 넘치는 인천을 만들고자 한다. 제가 “힘 있는 시장만 인천을 구하고 인천을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해왔다. 힘 있는 시장이라고 하는 것은 먼저 앞에서 선대위원장님들께서 말씀하셨지만 저는 30년 행정경험을 갖고 있으면서 비교적 성공적인 일을 수행해왔다. 검증된 사람이다. 두 번째, 시장 혼자만 모든 것을 다할 수는 없다. 그것은 바로 대통령과 정부와 여당이 도와줘야한다. 저는 확신을 갖고 말씀드린다. 대통령과 정부가 제가 시장이 되면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인천을 새롭게 바꾸는데 함께 해주실 것이다. 세 번째, 힘을 이야기하면 진정으로 인천을 사랑하는 힘이다. 전 장관도 국회의원도 다 내려놓고 제가 태어나고, 제가 학교 다니고, 제가 자란 인천의 발전을 위해 온 몸을 던지기로 했다. 이제 저에게는 인천사랑 외에 없다. 저는 온몸을 던져 인천을 사랑하는 이 마음, 시민 300만을 하나로 만들어 새로운 인천 발전을 이뤄 나가고자한다. 이것이 바로 제가 인천시장에 출마하는 이유고, 또 반드시 시장이 되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저의 진정성을 알리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 이번 선거는 이제 거짓이냐 진실이냐의 경기가 되었다. 송영길 후보께서 지난 4년 전 우리 인천의 부채를 해결하겠다고 해서 당선되었다. 그 당시 부채 7조원이었다. 지금 우리 인천시의 부채 13조원이다. 그리고 송영길 후보는 지난번 인천에서 충청도까지 해저터널을 건설하겠다고 했다. 그것이 선관위에서 제출한 제1호 공약이다. 해저터널 지금 “검토조차 한 적 있냐”고 제가 토론회때 물어보니 국토부와 많이 협의해 왔다고 해서 제가 국토부의 공문을 받았다. 일체 협의한 바 없다고 공문을 받았다. 이렇게 뻔 한 거짓말을 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인천의 미래를 또 맡길 수 있겠나. 저는 인천이 앓고 있는 원도심 문제, 심각하다. 송영길 후보가 4년 전 도시재창조기금 3조원을 마련한다고 했다. 한 바 없다. 이처럼 허황된 공약으로 시민을 속이고, 이제 또 다시 “부채가. 위기가 극복됐다.”, “흑자로 전환됐다.” 이런 어이없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선거는 진실게임에서 거짓을 그대로 방치하느냐, 아니면 진실이 승리해서 위대한 인천시대를 열어 가느냐의 기로라 생각한다. 저는 확신한다. 우리 인천시민여러분께서는 부패하고 무능하고 거짓말 일삼는 그런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깨끗하고 능력 있고 정직한 힘 있는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 그것은 바로 인천의 운명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인천의 역사를 새롭게 바꾸는 중요한 선거이다. 6.4 지방선거를 통해 반드시 인천시민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실 것을 저는 확신하고 또 이러한 300만 시민의 힘을 모아 저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위대한 인천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다. 감사하다.
<서청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참 오랜만에 인천에 왔는데 인천시민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한번만 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좀 도와달라. 우리 잘 하겠다.
<윤상현 사무총장>
4월 16일 이후에 대한민국은 반드시 달라져야한다. “제2의 개국이다”라고 불릴 정도로 확연히 달라져야한다. 제2의 개국에 버금가는 국가개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국가개조를 할 수 있는 분 누구인가. 박근혜 대통령 밖에 없다. 정말 박근혜 대통령께서 국가개조를 할 수 있도록, 또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도록, 또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힘과 기회를 한 번 주시기를 거듭 호소 드린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 동북아 중심 거점도시가 아니라 동북아의 변두리 도시로 밀려나고 있다. 한마디로 위기의 인천이다. 인천에 필요한 사람은 현상관리인이 아니다. 위기의 인천을 구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다. 중앙정부와 맥을 같이하고 호흡할 수 있는,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 결국 유정복 후보 밖에 없다. 국가개조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인천 개조는 유정복 후보에게 맡겨야 중앙정부와 인천이 상생하고 같이 윈윈할 수 있다. 인천 따로 정부 따로 가는 반쪽짜리 인천의 시대는 이제 막을 내려야 한다. 다시 빚에 허덕이는 인천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새롭게 개조된 인천을 택할 것인가. 인천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선택은 유정복 후보 밖에 없다.
소방 위상 강화에 대해 한 말씀드린다. 아시다시피 지난 세월호 참사로 인해 드러난 여러 가지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정부는 “국가안전처를 신설 하겠다”라고 이야기했고 또 그렇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 “소방방재청 조직이 폐지될 것이다.”, “ 소방조직의 기능과 위상이 더욱 더 축소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아니다. 소방조직의 위상과 기능, 역할은 더욱 더 강화될 것이라는 말씀을 올린다. 이번 정부조직의 개편은 오히려 소방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소방의 위상을 도모할 것이다. 첫째 차관급 조직에서 장관급 조직으로 확대 개편된다는 점, 둘째 소방관서장에게 군․경의 현장지휘권을 부여한다는 점, 셋째 중앙 119구조본부 등 소방조직의 기능과 인력을 대폭 확충·보강함으로써 소방기능의 기능과 역할은 오히려 더 확대될 것이라는 말씀드린다. 특히 국가안전처 차관을 소방방재청 출신으로 선임하도록 함으로 소방조직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또한 국가안전처 장관은 사전 예산에 대해 사전 협의권과 특별교부세 책정 분배권 등을 행사함으로 예산 확대가 가능해져 소방조직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 새누리당도 연말에 예산심의 시에 낙후된 소방장비,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등 소방조직의 기능 강화를 모도하는데 필요한 예산이 반드시 확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18대 국회의원 시절 국가가 종합적 소방시책을 수립시행하려고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도록 명시하는 소방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한 만큼 소방조직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오신 분이다. 결국 한마디로 이번 정부조직 개편의 방점은 소방 위상 강화에 있다는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홍일표 인천시당위원장>
우리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님과 이완구 비대위원장님을 비롯한 중앙선대위 여러 위원장님들께서 이렇게 인천을 직접 방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지금 현재 선거상황에 대해 잠시 말씀드리겠다. 현재 수도권 전체가 상당히 어려운 국면이라고 보고 있다. 인천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후보자의 4회에 걸친 TV토론과 활발한 대민접촉으로 인지도와 호감도가 급속히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인천에 많은 인구구성을 차지하고 있는 충청권이 아름다운 경선 후에 후보를 적극 지원하고 계신 안상수 선대위원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결집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남은 2-3일간 우리가 최선을 다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있기도 하다.
특히 오늘 중앙선대위에서 오셨는데 불편한 장소로 모셔 대단히 죄송하다. 그러나 이곳은 인천터미널 부지로써 그동안 인천시 재산이었다가 송영길 후보가 시장 때 대기업에 팔아넘긴 대단히 의미있는 땅이다. 이곳은 임대료 수입만 1년에 172억 원이 발생했다. 그러던 곳이 이제 대기업의 소유가 됨으로써 이곳에 자리 잡고 있는 인천교통공사가 오히려 대기업에 임대료를 내야하고 그런 상황에 대해 인천시는 작년에만 인천교통공사에게 240억 원을 지원했다. 이곳의 공시지가가 매각 전에는 평방미터 당 271만원이었던 것이 매각 직후 660만원까지 상승했다. 이렇게 공시지가가 계속 상승해 임대료가 상승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교통공사의 재정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그렇게 된다면 인천시민들의 손과 발이 지하철과 버스에 공공요금 인상요인으로까지 대두될 수 있다는 대단히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 것이다. 결국 알을 낳는 거위는 배를 가름으로써 인천의 미래를 어둡게 만든 아마추어 시장의 주먹구구식 행정의 표본이 바로 이곳이다. 인천시민들은 이번에 이러한 아마추어 시장의 행정을 철저하게 심판해 그야말로 전문가 행정인 유정복 후보를 당선시켜 인천을 발전을 앞당기고자 한다.
인천시민들은 시민들이 손으로 직접 뽑은 박근혜 대통령 집권 2년차가 세월호 참사로 인해 휘청거리는 상황에 대해 크게 염려하고 있다. 대통령을 도와, 대통령의 손을 잡아 힘을 실어줌으로써 국정을 안정시키고 대통령과 협조해 인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유정복 후보를 당선시키는데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기간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 반드시 우리 후보를 당선시키도록 하겠다.
<안상수 인천시장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중앙에서 지도부가 다 내려오셔서 저희 인천의 선거 승리를 위해 지원해주신데 대해 먼저 감사를 드린다. 2012년 5월쯤이었을 것 같다. EIU라는 세계적인 경제분석기관에서 인천을 2025년까지 세계 120개 도시 중 가장 발전성이 많은 두 번째 도시로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언론에서 보도가 되기도 했다. 그 근거로 인천공항과 제가 건설한 인천대교, 송도를 비롯한 약 6,400만 평의 인천경제자유구역, 그리고 여러 가지 주변 인프라와 미래 비전에 대해 평가가 된 것이다. 제가 시장을 했던 2002년에서부터 2010년까지 인천의 부동산 시가총액은 국토부 발표자료에 의하면 인천은 2002년에 62조에서 2010년에 209조까지 상승·확대 되었고, 예산은 2002년 2조 5천억에서 제가 8조 시대를 만들었다. 인구도 240만에서 290만까지 확대를 했지만 4년 전 송 시장이 자산에 대비되는 부채, 인천시에 부채가 2조 4천억이고 인천도시개발공사의 부채가 4조 6천억 정도이다. 물론 이것은 상대 자산계정이 있다. 이것은 일방적으로 미래 우리 인천을 망친다고 홍보한 것이 그 당시 천안함 사건과 어우러져 우리 중부권이 전부 다 패배하는 결과에 인천도 같이 패배를 했던 것이다. 그 이후에 송 시장은 지금 부채 13조로 늘었고 부동산 매각을 한 것이 인천터미널을 해서 약 3조가 된다. 그러니까 9조가 차이나는 것이다. 이 부분도 물론 상당 부분 자산에 있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송 시장의 경우 부채관리를 엉망으로 해서 아마도 송 시장이 4-5조쯤 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이제 앞으로 계속 송 시장이 이런 방식으로 부동산을 매각하고 특별한 개발이익을 내거나 경제활성화를 통해 세입이 늘지 않지 않으면 어려운 지경에 갈 것은 틀림이 없다. 결국은 개발이익도 내고 지금 많은 인구가 있기 때문에 경제를 활성화시킴으로 인해 세수 부분을 늘려야 한다. 제가 만약 과거 그 자리였으면 지금쯤은 11조 예산시대가 되었을 것이라고 예측을 한다. 그래서 송 시장에 의해 진짜 인천이 망하게 되어 있다. 마침 유정복 장관이 많은 경험과 중앙과의 관계도 있고, 사실 저와는 인천의 비전에 대해 제 공약과 그동안 추진했던 내용에 대해서도 같이 시장에 당선되면 충분히 같이 협력해서 추진하겠다 해서 상당히 대안이 될 수 있다. 제가 있던 경륜과 경험, 그리고 저는 저대로 부채 감소라든지 미래 발전 계획이 있고, 또 우리 유정복 후보가 30년 동안의 공직경험과 지금 쭉 설명 드린대로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인천은 해쳐나갈 수 있다. 정말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세월호 때문에 안타까운데 사실 3-4개월 전만해도 송영길 시장이 재선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70%에 육박했다. 그런데 세월호 때문에 다 잊어버린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세월호 때문에 우리 인천의 미래를 잘못 선택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우리가 호소해야하고 시민들께서 이것을 고려해서 투표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2-3일 남았다. 저는 시간이 모자라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령 예를 들면 제가 4년 전에 투표 3일 전 약 10%정도 앞서 있다고 각종 조사에서 나왔었다. 그러나 뒤집히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번에도 거의 다른 걸로 뒤집힐 순간이라고 보여진다. 우리 모두 노력하면 틀림없이 이길 수 있을 것으로 확신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여러분 모두의 노력을 함께 다짐해야겠다. 감사하다.
<박상은 국회의원>
오늘 6월 1일 비대위원장님과 중앙선대위원님 다 오셔서 우리 인천의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하다. 그 힘은 결국 정책에서 나온다고 본다. 오늘 비대위원장께서 인천을 위한 정책 3가지를 건의하면 받아주시기 바란다. 첫째 9월부터 인천 아시안게임이 시작된다. 도착비자제도다. 잘 아시만 여수 세계박람회 때 외국인 중에 80% 중국인이었고, 전체 관광객의 20%가 중국인이었다. 아시안게임을 성공하기 위해 똑같은 도착비자제도를 우리 인천에 해주면 아시안게임이 성공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건의를 드린다. 두 번째는 여러 가지 정책이 많지만 역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 그런데 그 일자리 창출 중에서 현재 인천에 박근혜 대통령께서 창조경제로서 말씀하신 것이 있고, 우리 국토부에서 부동산경기 활성화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면 부동산투자이민제도이다. 부동산투자이민제도는 전국에 5군데 지향하고 있다. 제주도, 부산, 평창, 여수, 인천 등이 있는데 이 제도의 문제점은 인천 경우에는 금액 7억 이상, 그리고 대상이 휴양시설이다. 그런데 부산과 제주도와 평창, 여수는 다 휴양시설이 있는데 우리 인천의 경우에는 송도와 영종도에 휴양시설이 없고 아파트 밖에 없다. 그래서 이 제도에 아파트를 추가해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영종도에는 5억 이상 되는 아파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금액도 7억에서 5억으로 하향해주시고 투자대상에 휴양시설+아파트를 넣어주시면 인천 송도와 영종도 경제가 살아남으로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수 있다. 세 번째는 황우여 대표께서 말씀하신 것을 좀 더 상세하게 말하겠다. 우리 인천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항만과 공항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지금 수정법에 의해 묶여있다. 물론 수정법 중요하다. 우리가 지방과 중앙이 균형있게 발전하게 되고 상생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 인천에서 수도권정비법을 바꿔달라는 이야기 하지 않겠다. 다만 현재 있는 제도 중에서 자유무역지대이라는 것이 있다. 이 자유무역지대를 인천에 적용하면 현재 수정법에 의해 150평 이상의 공장을 증설할 수 없는 것을 2,000평까지 증설할 수 있다. 그럼으로 경쟁력있는 많은 세계의 국제기업들을 유치해 인천에 일자리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이 세 가지를 건의 드린다. 우리 힘 있는 여당, 그리고 능력 있는 유정복 시장이 왔으니 오늘 비대위원장께서 이것을 받아주시면 아마 이번 선거뿐만 아니고 인천경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2014. 6. 1.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