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대출 대변인은 6월 10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길환영 KBS 사장 해임 관련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KBS 이사회가 제출한 길환영 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그동안 파업 등의 진통을 겪어 왔지만 더이상의 표류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이제는 모든 임직원들이 화합, 단합하는 모습으로 공영방송의 기능과 위상을 조속히 회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KBS 스스로 일부 정치권이나 외부 세력의 간섭이나 이념적인 잣대에 흔들리지 않고 방송의 독립성과 공영성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공영방송이자 국가기간방송인 KBS의 주인은 바로 국민이다. KBS는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뼈를 깎는 자정 노력을 전개해 나가길 바란다.
2014. 6. 10.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