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6월 24일 원내대책회의 비공개 결과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 시 조태열 외교부2차관이 참석해서 일본정부의 고노담화 검증 사항에 대해 보고가 있었고, 이에 대해 참석의원님들의 많은 의견이 있었다.
먼저 위안부 피해 당사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국제 공조를 통해 일본의 고노담화 수정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우리나라 주도하에 미국, 유럽 등 각국과 협력해서 전시 여성의 인권문제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또 7월 초에 방한하는 시진핑 중국 수석에게도 일본의 고노담화 수정 시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분명하게 표명하고 중국과의 공동보조를 이끌어내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국회차원에서도 한일 의원연맹 등을 통해 일본정부의 부당성에 대한 지적을 해야 한다는 발언도 있었다.
특히 이완구 원내대표께서는 “고노담화를 훼손하고 왜곡하는 아베총리의 역사인식을 강하게 질타하고, 정부가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하며, 새누리당도 이와 관련한 다각적인 조치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 6. 24.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