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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7-09

  7월 9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7.30 재보선 선거가 얼마 안 남았다. 또 7.14 전당대회가 며칠 후에 예정되어 있다. 총장께서 고생이 많으신데 선공후사, 화합과 평화의 차원에서 지역과 국가를 위해 어려우시더라도 중요한 인물을 발굴하셔서 각 후보들이 당과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공명정대한 선거가 돼서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총장께서 고생스럽겠지만 더욱 노력을 해주셔서 오늘까지 마무리해달라. 비대위도 회의가 한 두 번 남은 것 같은데 최선을 다해서 공천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당부의 말씀 올린다.

 

  내일 대통령 모시고 원내대표하고 정책위의장, 2+2 회동이 있다. 정책위의장님과 김재원 수석과 함께 오늘 여러 가지 연구를 해서, 내일 원내지도부와 대통령과의 첫 만남이니까 큰 성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저는 만남 자체가 제일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만나고 앞으로 정부와 국회, 대통령과 국회의 소통을 활발하고, 또 자주 가짐으로서 그동안의 다소 소통의 문제가 있었던 것을 불식시키고, 동시에 국정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구체적인 의제를 정해놓은 것은 아니다. 각종 현안이 많이 있기 때문에 국회 지도부와 정당에서도 대통령과의 허심탄회한 대화가 가장 의미가 있는 것이다. 구체적인 성과물이나 도출을 위해 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좋은 의견들이 있으면 도와주실 것을 당부의 말씀드린다.

 

<주호영 정책위의장>

 

  공천 막바지 단계에 들어가는데 우리 윤상현 총장님을 비롯한 공심위원님들의 노고가 많으시다. 신문기사를 보니까 우리 비대위원장님께서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위원장을 만나셨는데 의미 있는 좋은 결과가 있는지 모르겠다. 기회가 되면 말씀을 해주시길 바란다.

 

  정책조정위원장은 정책위의장의 추천으로 원내대표가 임명하도록 되어있다. 원내대표께 보고를 드리고 정조위원장이 조금 변수가 있는 2정조위원장을 제외하고 모두 정조위원장을 선임했다. 법사위, 안행위를 관장하는 1정조위원장은 조원진 의원, 정무위, 기재위, 예결위를 관장하는 3정조위원장은 김용태 의원, 농해수위, 산통위, 국토교통위를 관장하는 4정조위원장에는 이진복 의원, 복건복지위, 환노위, 여가위를 관장하는 5정조위원장은 이명수 의원, 교문위와 미방위를 관장하는 6정조위원장은 신성범 의원이 각각 정해졌다. 앞으로 정조위원장들과 협력해서 정책위원회를 잘 이끌도록 하겠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정책위의장께서 말씀주신 것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면 나경원 전 최고위원님과는 오후에 일단 만나기로 했다. 내용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정조위 관련은 원내대표 권한이긴 하지만 의장님께 위임을 하겠다.

 

<윤상현 사무총장>

 

  ‘무릎을 굽히면 사랑이 보인다’ 나경원 전 의원께서 쓰신 책이다. 그런 사랑을 가진 따뜻한 엄마인 정치인, 나경원 전 의원을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 모셔오도록 노력을 했다. 그간 언제, 어디서든 자리보다 일을 우선시하며 당과 나라를 위해 헌신해오신 나경원 전 의원님께서 어려운 결단을 내리시라 믿는다. 동작을 공천에 모든 것은 나경원 전 의원의 희생과 용기 속에 담겨있다. 당이 일치단결해서 7.30 에서 승리해서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새누리당 대표선수의 서울 출전이 불가피하다. 장애, 비장애의 벽을 부스고 기적을 만드는 엄마, 유나 엄마, 나경원 전 의원께서 동작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따뜻한 정치를 해나가길 기원한다.

 

<장윤석 비상대책위원>

 

  정부가 어제 국무총리 담화를 통해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 구성 계획을 발표했다. 폭넓은 의견 수렴을 해서 우리 사회 전반의 적폐를 일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국회도, 여야도 협력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한다. 새누리당도 국가 구성체의 일원인 만큼 스스로 자진하고 솔선해서 혁신하고 개조하는데 앞장서야겠다는 다짐과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류지영 비상대책위원>

 

  새정치민주연합이 말로만 새정치라 하고 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본색을 드러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친노, 486 인사 측과 김-안 대표 측이 소위 개혁공천을 둘러싸고 갈등을 넘어서서 당론 분열까지 치닫고 있다. 7월 재보궐 선거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한 치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양상에 폭력과 욕설까지 난무하고 있다니 한심한 노릇이고, 참으로 바람 잘 날 없는 새정치민주연합이다. 국민이 언제까지 자기의 허물은 모른 척 덮어두고 대통령과 여당만 비판하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허상을 용납할 것이라 생각하는지 기만도 이런 기만이 없고, 구태도 이런 구태가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당내 자성의 목소리부터 귀담아들을 것을 당부 드리는 바다.

 

  새누리당은 어제 15곳에 대한 공천을 모두 마무리 단계에 있다. 여성 후보 2명을 비롯해 9곳은 국민경선으로 진행하는 등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기본적인 방침을 끝까지 고수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했다고 감히 자부할 수 있다. 새누리당은 이번 재보궐 공천을 바탕으로 낡은 정치를 혁신하고, 정치개혁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원유철 비상대책위원>

 

  7.30 재보궐 선거 공천 관련해서 한 말씀드리겠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려서 이번 재보선 공천에 있어서 공천권을 국민과 당원에게 돌려줘야한다는 국민적 요구와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상향식 공천을 한 정당은 새누리당이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새누리당은 재보궐 선거구 15군데 중에서 9군데를 사실상 국민의 뜻과 당원의 뜻을 모아서 후보로 결정했다. 국민참여경선 방식과 여론조사 경선 방식이라는 것이 결국 국민의 뜻과 당원의 뜻을 모아서 결정하는 방식이다. 인재영입지역, 전략공천지역이 6곳인데 이 중에 호남지역이 4군데인 것을 감안해보면 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사실상 2곳을 전략공천으로 결정하고, 공천권 대부분을 국민과 당원에게 돌려줬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겠다. 전략공천은 최소화하는 것이 관행인데 새정치민주연합은 대부분 전략공천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략공천도 계파별 나눠먹기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 구태정치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종합적으로 평가해보면 우리 새누리당은 미래지향적인 국민정당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은 과거지향적인 계파정당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한다. 결국 이번 7.30 재보궐 선거는 대한민국과 정당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회귀하느냐의 대결이 될 것이고 국민 여러분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태원 비상대책위원>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며 낙뢰로 인한 정전사태로 울산 석유화학공단 약 10여개가 수백억원 등 각종 피해가 현재 예상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슈퍼태풍이 한반도에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다는 예보가 나오는 등 각별한 대비가 시급해 보인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대한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시고 대책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

 

  어제 정홍원 국무총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개조범국민위원회를 설치하고 내년 2월까지 안전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라는 큰 아픔을 겪으며 우리 정 총리는 공직자로서 다시 태어났다고 볼 수도 있겠다. 추호의 사심 없이 무한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제 야당은 비난을 멈추고 국가개조, 즉 시스템을 바꾸는 결코 쉽지 않은 작업에 같이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 드린다.

 

<조해진 비상대책위원>

 

  공천위원회 처음 시작할 때 저희가 국민께 당이 약속했던 상향식공천의 정신을 꼭 살려달라고 간곡하게 부탁드렸는데 어려운 여건속에 그 약속을 충실하게 이행해주신 것에 대해 그래서 우리 후보들이 새누리당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 지역주민들이 선택한 후보고 국민후보라는 자격과 정당성을 가지고 선거에 뛰어들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해 공천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나경원 전 의원 경우 본인이 결단이 있어야겠지만 우리당에서 동작을로 모시고 오자는 것에 대해 나 의원을 키어오신 중구 당원과 시민들께서 많은 아쉬움이 있을 것이지만 그래도 이 시기에 새누리당과 국가를 위해 정말 필요한 역할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여서 우리가 모시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구의 당원과 시민들께서 그 점을 이해주시고 격려해주셨으면 하는 간곡의 부탁의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고 다른 당의 공천에 대해 저희가 사실 말씀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걱정 되는 부분이 있어 짧게 한 말씀 드린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광주지역에 공천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보고 만약에 그것이 현실화되면 공직사회 아주 잘못된 시근을 보내는 것이 아닌가하는 염려가 된다. 권은희 전 과장이 주장했던 경찰 수뇌부의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 축소·은폐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법원에 의해 1심, 2심에서 확정되었다. 결과적으로 권 전 과장이 근거없는 사실을 가지고 자기 경찰이라는 국가기관에 심대한 위해를 가한 것이다. 자기가 몸담은 조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땅에 떨어뜨림으로 큰 해를 입힌 셈이 되었다. 권 전 과장은 그 점에 대해 책임을 져야 될 입장에 있는 사람인데 집권을 두 번이나,  10년이나 집권을 해본 경험이 있는 제1야당이 그런 사람을 공천한다, 사실상 국회의원 당선 유력한 지역에 공천한다는 것은 그것을 오히려 잘했다고 칭찬하고 훈장을 달아주는 행동이나 마찬가지다. 그것을 보고 공직사회에서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자기조직이 어떻게 해를 입든 소영웅주의적인 심리로 조직에 위해를 가하고 문책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잘되고 국회의원 될 수 있다는 신호를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국가 기관의 기강이 어떻게 유지되겠는가. 새정치민주연합이 집권 2번이나 해본 책임있는 공당이기 때문에 그 점을 생각해 책임의식을 갖고 공천을 고민해줄 것을 부탁드리고 싶다.

 

<심윤조 비상대책위원>

 

  북한이 오늘 새벽에 동해상으로 또 미사일을 2발 발사했다. 이것은 최근 북한이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응원단을 보내겠다는 평화적 제스처를 보내면서 또 한 번 무력도발을 감행한 것이다. 북한을 종잡을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저는 이것은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제대로 된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 정세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불안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북한이 대외적으로 외부에 경제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현실을 동시에 반영하는 이중적 양태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 우리는 언제 있을지 모를 북한의 또 다른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안보태세를 더욱 더 강화해야겠다. 이와 동시에 앞으로 인천 아시안게임 진행하는 과정에서 남북한 당국과의 대화를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에 물꼬를 트는 노력도 더욱 적극적으로 기울여나갈 필요가 있다. 이점을 정부당국에 각별히 당부 드린다.

 

<이중효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전라남도 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던 이중효다. 제가 이번 보궐선거를 함에 있어 며칠 고민도 하고, 고사도 했다. 전라남도 도지사 후보 출마자가 다시 보궐선거에 연이어 나온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나 여러 가지 면에서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절대 거부했는데 계속 윤상현 사무총장께서 저에게 출마를 권유하셨고, 전희재 사무부총장님이 적극적으로 권유하셨다. 아마 현지 사정상 당선도 어렵다. 득표율도 제가 태어난 곳도 아니고 해서 전략공천 차원에서 받았다. 노심초사 끝에 제가 결정했다. 왜냐면 우리 당이 지금 어렵고, 지금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어려움에 처해계시기 때문에 국가와 당을 위해 이 몸을 던져 이왕에 하는 것 최선을 다해 당선을 목표로 하겠다. 이 어려움을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설령 표가 적게 나오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앞으로 당에서 적극적으로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법안소위 복수화 문제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현재 야당에서 법안소위를 복수로 만들지 않으면 상임위 구성을 정상화하지 않겠다는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 지난번 여야 원내대표 회담에서 여러 가지 합의사항이 있었다. 그중에서 법안소위 복수화를 주장하는 야당의 주장을 철회하고 더 이상 주장하지 않겠다고 야당에서 제안을 해서 많은 것이 타결되었다. 그래서 여야 합의문에도 법안소위 복수화 문제는 추후 논의한다고 명시했던 것이다. 그 말은 19대 국회에서는 더 이상 논의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상임위 차원에서 이런 주장을 계속하고 있으면서 그 근거로 대고 있는 것이 법안소위를 복수화하면 쟁점있는 법안은 1소위에서 다루고 쟁점이 없는 민생법안은 2소위에서 빨리 처리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우리가 다 알다시피 국회가 지금까지 쟁점이 없는 법률, 민생법률, 여야가 의견이 일치하는 법률이 통과되지 않는 것이 법안소위가 복수가 아니라서 통과되지 않았는가. 분명히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법률 또는 정부정책에서 꼭 필요한 법률,  국회가 뒷받침해야 될 법률, 이런 법률이 있으면 반드시 야당은 그 법률을 볼모로 잡고 꼭 필요한 민생 법률이라든가 쟁점이 전혀 없는 법률도 절대 통과시키지 않아 여당과 정부를 압박했다. 그래서 법률이 통과되지 않은 것이다. 우리 기억에도 생생하다. 지난 연말 12월 31일과 올 1월 1일까지 국회 본회의장에서 왜 우리가 그만큼 지키고 있다가 기다리고 또 기다려 결국 아침해를 바라보며 국회가 마감했다. 그 외촉법 하나 때문에 쟁점 없이 여야 전부 합의되어 법사위에서도 통과될 수 있었을 법을 그대로 붙들고 있어 나머지 299명이 모두 기다린 것 아닌가. 그렇게 해서 법률이 처리 되지 않았는데 지금 와서 법안소위 복수화 되지 않으면 국회가 법률 제대로 처리 할 수 없고 더 나아가 법안소위 복수화만이 국회 개혁의 시금석이다, 출발점이라고  주장하는데 저는 이런 주장이 과연 온당하지 여부는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온 국민이 알고 박영선 대표님 잘 아실 것으로 믿고 있다.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하늘에서 양상군자가 내려와 매를 들 것이다. 제발 부탁하건데 우선 야당에서 꼭 필요한 법률, 정치개혁·경제개혁·사회개혁·국가개혁에 필요한 법률을 여야 합의로 잘 처리해 주고 쟁점 없는 법률은 모두 처리하는 그런 협치 만이 법률안 처리에 국회개혁에, 더 나아가 대한민국 개혁에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을 인정하시고 더 이상 허위주장을 하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2014.  7.  9.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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