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7월 23일 수원 현장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이제 내일이면 세월호 참사 100일이 되는 날이다. 294분 희생자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빌면서 아직까지 실종상태에 있는 열 분의 실종자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겠다.
유병언 변사체 발견 관련해서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 특히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유병언 사망 관련 각종 의혹을 해소하는 차원에서도 관계당국의 더 큰 노력이 있어야겠다. 야당은 각종 의혹과 루머를 확산시키지 말 것을 부탁드린다. 세월호의 아픔을 선거에 악용하는 것은 희생자의 명예를 더 훼손하고, 유가족을 더 슬프게 하는 것이다. 자제해주실 것을 촉구한다. 저는 우리 역사가 세월호 이전과 이후로 나눠져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안전시스템 구축에 더 큰 노력을 해야 한다. 우리 새누리당이 앞장서도록 하겠다. 유병언의 사망이 확인된 만큼 구상권 행사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야하겠다. 또 여야가 합리적 방향에서 세월호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의 말씀을 드린다.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소비 침체와 내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세수진도율이 40.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포인트 떨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수진도율이 45%에서 46%정도 되어야 안정적인 국가재정운영이 가능한 것을 감안하면 경기부양이 시급하다. 대통령께서 어제 2기 내각 출범하는 자리에서 재정과 금융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경제를 살려야 된다고 강조하고 계신다.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당에서도 이에 대해 적극적인 뒷받침을 하도록 하겠다. 7.30 재보궐선거가 끝나는 대로 우리 새누리당은 서민경제 살리기에 올인하도록 하겠다. 특히 경제시대 정신인 격차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서 당내에 격차해소특위를 만들도록 하겠다. 소득은 늘어도 주머니는 가벼워지는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최대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 최경환 경제팀이 경기진작을 위해 재정 확대, 부동산시장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정책을 열심히 짜고 있다. 우리 새누리당에서 총력을 기울여서 지원을 해서, 서민경제의 주름살을 빨리 펼 수 있도록 하겠다.
<김태호 최고위원>
저는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한다. 어제 강원도 헬기사고 영결식장에서 행사가 모두 끝나고 유족들도 떠난 자리에서 제가 과거 4년 전에 도지사로 있을 때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한 60대 중반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 분이 와서 강하게 사진촬영을 요구했는데 제가 그것을 거부하지 못하고 같이 찍었다는 자체가 너무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소방사고 유가족, 그리고 소방가족 여러분들께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저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이인제 최고위원>
어제 유벙언 사체 발견소식을 들으면서 우리 국민들은 정말 아연실색하고 계신다. 어떻게 그 변사체가 40여일 넘게 방치되어 있다가 이제 와서 유병언의 사체라고 발표를 하는 것을 듣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황당한 심정이다. 유병언이 마지막 도피했던 곳으로부터 2Km 남짓 떨어진 곳이고, 또 수많은 경찰들이 수색활동을 벌였던 곳에서 발견된 변사체를 경찰이 어떻게 처리를 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그 유류품만 눈여겨보았더라도 유병언의 사체로 의심을 할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하루면 DNA검사도 끝날 수 있는데 온 국민이 유병언 체포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고, 나라의 온 수사력이 유병언 체포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렇게 기강이 해이된 경찰의 행동이 있었는지 참으로 국민들은 허탈해하시고, 분노할 수밖에 없다. 저는 경찰이 국민에 대해 무한 책임을 통감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책임있는 모든 사람들을 엄중한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 변사체에 관한 정보가 경찰총수에게는 마지막까지 알려지지 않고, 더군다나 이 사건을 지휘하고 있던 검찰과도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도 참으로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모든 공직자들이 항상 건강한 긴장을 유지하면서 일을 해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우리에게 교훈을 줬다고 생각한다. 이 사태에 대해 경찰이 무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를 가지고 국민들에게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남은 의문들에 대해서도 아주 신속하게 전부 다 풀어서 객관적인 사실로서 국민들의 의혹을 풀어주기 바란다. 또 야당은 이 사태를 정략적으로 악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대통령께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경제를 살려야 된다고 2기 내각에 주문을 하고 계신다. 오늘 아침 보도를 보면 그동안 규제 때문에 20조원의 투자가 날아갔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재정, 금융정책 수단을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미줄 같이 얽힌 규제를 격파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우리 당이 규제 혁파를 주도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지금 재보궐선거 때문에 경황이 없지만 하루 빨리 우리 당이 규제혁파위원회, 또 팀을 만들어서 규제 혁파를 주도해나가기를 바란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지금 이인제 최고위원께서 말씀하신 내용 전부 최고위원님들 뜻이 동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인제 최고위원>
제가 한 가지만 더 추가하겠다. 경기 수원시정에 임태희 후보가 출마했다. 임태희 후보님은 최고의 경제전문가이시다. 임태희 후보가 꼭 당선될 수 있도록 영통 우리 주민들께서 도와주시기 바란다. 또 정미경 후보, 김용남 후보, 이렇게 젊고 출중한 능력이 있는 후보들이 모두 당선이 되어야만 정국이 안정되고, 정국이 안정이 되어야만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수원 시민들께서 우리 세 후보를 꼭 뜨거운 취지로 당선시켜주시기를 호소한다.
<김을동 최고위원>
경기도의 중심, 중부권의 중심, 이곳 수원이다. 여기 수원 재보궐선거에서 승리를 해야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번영과 도약을 실현할 수 있다. 특히 이곳 수원 영통지역은 여당 후보가 당선되면 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어려운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저희 새누리당의 우리 출중한 임태희 후보가 영통의 승리가 기적이 아니라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 저는 평소 임태희 후보의 탁월한 능력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이번 수원지역 재보궐선거에서 권선지역은 정미경 후보가 거의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고 들었다. 그리고 정통적으로 우리 새누리당을 사랑해주시는 팔달지역도 김용남 후보의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여기 이 자리 영통지역에서 승리는 우리 새누리당의 수원대첩으로 수원시민들께 기억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수원대첩의 선봉장인 임태희 후보, 그리고 수원대첩의 여장군인 정미경 후보, 수원대첩의 젊은 피인 김용남 후보가 이룩할 신화, 우리 수원을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 것이다. 새누리당 우리 후보들이 내건 공약을 확실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드리겠다.
<임태희 경기 수원시정 국회의원 후보>
먼저 아침에 폭우가 쏟아졌는데 먼 곳까지 와주신 최고위원님, 당 지도부, 언론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아침에 너무 과분한 덕담을 들어서 정말 ‘더 잘해야 되겠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을 하면서 말씀 드린다. 여기 영통지역은 30대·40대 비중이 아주 높다. 40대 이하 유권자가 전체 70%가 넘는 특수한 지역이다. 평균 연령이 32세인데, 이 분들을 만나면서 정치에 대해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고 대화를 해보면 대개의 경우는 작은 약속이라도 소중히 생각하고 지켜 달라, 꼭 실천해달라는 것이 많은 분들이 하는 말씀이었다. 그러면서 영통·광교 신도시에 굉장히 큰 예산안인 경기도청 이전 문제가 지난 임기 동안에 원래 약속을 하고 그 약속에 따라서 분명히 명품 신도시가 되겠거니 기대하고 분양을 받았던 분들이 그 약속이 이행 안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단한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이게 당 뿐만이 아니라 정치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되고 있는 게 저희 지역의 현실이다. 다행히 새로 당선된 남경필 도지사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 틀림없이 약속을 이행 하겠다, 당초에 계획한대로 도청 이전하겠다, 하는 말씀을 선거기간 중에 했고, 그래서 이 문제는 도청이 약속한 대로 이전되면 많은 분들이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다. 저도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약속이 꼭 지켜지도록 함과 동시에 기왕에 당의 최고지도부가 다 오셨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당에서도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 정치의 출발이다, 하는 차원에서 꼭 이행되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 두 번째로 여러분 앞에 보시면 2층 버스 모형이 있다. 광교신도시와 영통신도시는 서울로 출퇴근 하는 인원이 전체 직장인의 25% 정도가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다보니까 출퇴근 전쟁을 겪고 있다. 거기다가 방학을 하고 있는 중인데도 불구하고 입석금지 조치를 내린 이후 훨씬 더 출퇴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다행히 당에서 관련 의원께서 국토부 장관을 방문했다. 정말 어찌 보면 버스 한번 타보지 않은 사람이 내린 조치 아닌가 할 정도로 어처구니없는 이 정책에 대해 문제점을 낱낱이 지적하고, 일정기간 시간을 가지고 보완대책이 마련되도록 그 기간 동안 여러 가지 단속조치를 유예하는 것으로 되고 있다. 다행스럽다. 당 지도부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린다. 제가 2층 버스 공약을 하니 많은 분들이 의심을 한다. ‘위험하다.’, ‘실제로 보면 2층 버스에 타는 인원이 적다.’, ‘2층 버스는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시는데 여러분들께서 곧 회의가 끝나고 2층 버스에 대해 자세하게 보고 드리겠다. 시승도 같이 해보고 2층 버스가 얼마나 출퇴근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도움을 줄지 실감해 보시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수원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학교도 많고, 또 삼성이라고 하는 세계 초일류 기업이 소재한 곳이라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10년 이상 장사하신 분들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정부에서 재정이나 여러 가지 보완대책을 통해서, 금융대책을 통해서 경기를 살리려는 노력을 하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제 좀 있는 사람들이 지갑을 열게 하는 것이 가장 실효성이 높은 정책이다. 있는 사람들이 지갑을 열게 하려면 사실 정치가 역할을 해야 하고, 정치가 돌아가야 한다. 이번에 재보궐선거를 통해서 이런 서민경제 어려움을 같이 느끼면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 정부에서 세금을 덜 쓰고 경기를 살릴 수 있을까,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지갑을 열면서 돈을 쓰고 서민경제까지 좋은 효과를 미쳐서 바로 경제 전반이 활기차게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한 대책을 현장에서 느낌을 바탕으로 해서 저도 역할을 하고 싶다. 영통구에, 수원시 시민 여러분께서 이런 점에서 이번 재보선에서는 시민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누가 더 잘 해결할 것이냐, 누가 더 해결할 수 있는 일꾼이냐는 측면에서 선택해주시리라 기대하고, 호소하고 싶다.
<정미경 경기 수원시을 국회의원 후보>
이제 공보물이 나왔다. 다니면 주민들께서 이 사진이 더 예쁘다고 한다. 특징은 남성분들은 이 사진이 예쁘다고 하고 여성은 저의 쌩얼이 더 예쁘다고 한다. 그리고 이 안에 권선구에서 꼭 해야 되는 것 시작했던 것, 완성했던 것, 아직 완성하지 못한 것, 마무리 하겠다고 말씀 드리는 것이 이 안에 다 들어있다. 꼭 한번 봐주시길 부탁드린다.
요즘 계속 운동을 하면서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주민들께서 경기가 너무 안 좋고 어려우신데도 반겨주시고 공천 받았다고 너무 좋아하시고, 정말 눈물이 날 정도이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그래서 뛰는 발걸음이 아주 가볍다. 정말 우리 주민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해야 된다는, 하겠다는 각오를 계속 다지게 된다. 권선구를 주목해 달라,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알아주시길 부탁드린다. 권선구엔 비행장이 있다. 어떻게 보면 국방의 부담을 안고 있고, 그래서 더 소외될 수도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소음 피해의 고통을 안고 있다. 국민들께서 주목해주셨으면 한다. 이제 거의 중반이 넘어서 마지막으로 선거운동이 치닫고 있다. 제가 이번 선거를 제 스스로에게 깊이 다짐한 게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 같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고 그렇게 하기로 다짐해왔다. 역시 마찬가지로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하겠다. 진심을 다해 한 분 한 분 만나겠다. 여러분 권선구 사랑해 달라. 감사하다.
<김용남 경기 수원시병 국회의원 후보>
수원병에 출마한 김용남 후보이다. 방금 임태희 후보님의 말씀 중에 경기도청을 영통으로 이전을 말씀하셨는데 사실 지금 경기도청이 소재하고 있는 곳은 제가 출마한 수원병, 그러니까 팔달구에 소재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후보들 간에 이해가 상충될 수 있는 측면이 있다. 그래서 말씀드리기가 쉽지는 않다. 물론 경기도청이 매우 중요한 기관이고 사실은 경기도를 상징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이것이 팔달구에 소재하고 있다가 영통구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 주민들도 반대하는 의견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다만 저는 좀 더 큰 틀에서 보자면 저는 경기도청이 반드시 영통으로 옮겨야만 더 효율적으로 업무가 처리되고, 그렇게는 생각은 안한다. 다만 큰 틀에서 이미 중간의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바로 직전에 지난달까지 재임했던 김문수 전 도지사님이나 새로 취임하신 남경필 도지사께서 영통으로의 이전을 약속했기 때문에 행정에 대한 신뢰라는 측면에서는 제가 이것을 다시 팔달구에 그냥 경기도청이 있어야 된다고 주장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국민들께 드렸던 약속이라는 측면에서 팔달구의 입장에서는 물론 아쉬움이 크지만 영통으로의 이전을 반대할 생각은 없다. 다만 영통으로의 이전, 이후에 지금의 경기도청 부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경제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앞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그 활용방안에 대해서 중앙당에서도 최대한 지원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그리고 경기도청은 지금 팔달구에 위치해있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저의 아버지가 경기도청 부지를 조성할 때 불도저 면허로 기능직 공무원으로 취업을 해서 근무하면서 닦았던 부지이기 때문에 이전하는 것에 대해 조금 더 개인적으로 아쉬움은 많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행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라는 측면에서 이전을 반대하지는 않겠다.
두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 내일 수원시에 있는 22곳의 상인들께서 하루를 완전히 휴업을 하고 수원역 부근에 있는 다음 달에 개점 예정인 롯데쇼핑몰, 약 7만평 규모의 롯데쇼핑몰 개점에 따른 생존권 보호를 요구하시면서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항상 제가 출마한 수원병 지역만 해도 14개의 전통시장이 소재해있다. 그래서 항상 선거 때마다 전통시장의 활성화 이야기가 나오지만 나오는 활성화의 문제가 제기되는 빈도나 횟수에 비해서는 아직 뚜렷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고 있어서 아쉬움이 크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전통시장의 자체경쟁력 확보라는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주차문제의 해결이기 때문에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나름대로의 방안을 시장상인연합회의 토론회에서 말씀드렸다. 이것도 제가 이번 선거가 끝나고 국회에 입성한다면 당에 도움을 요청드릴 생각이다. 그래서 내일 집회가 예정된 부분에 있어서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과 대형마트 내지는 쇼핑몰 간의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반드시 조만간에 마련해드리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앞서 말씀을 드렸지만 후보등록과 관련 재산이 일부 누락된 것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이번 선거가 재보궐선거이다 보니까 저의 공천이 확정된 것이 7월 9일이었다. 바로 그 다음날인 후보자 등록일이었다. 그래서 하루가 채 안 되는 기간 동안에 후보자 등록 서류를 마련하다보니까 제가 제출 전에 꼼꼼히 챙겼어야했는데 제가 2012년 총선에 출마했던 당시 재산내역하고 챙겨보라고 하고 저는 한시라도 빨리 보다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 뵙기 위해서 아무래도 정치신인이다 보니까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하다보니까 제출과정에서 전혀 검토가 안 되고, 저를 도와주던 고교 후배가 2012년에 제출했던 재산등록 서류를 참고해서 바뀐 공시지가 정도만 확인해서 제출을 하다보니까 누락된 부분이 최근에 발견됐다. 빠짐없이 챙겨서 다시 선관위에 소명자료를 제출했다. 전혀 고의적인 누락이 것은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다만 그저께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있어서 티브로드에 가서 생방송으로 토론회를 했는데 거기서 느낀 것은 상대 후보측의 소위 스텝들은 상당히 수십 명이 오셨던데 캠프에 참여하신 면면을 보니까 제가 얼굴을 보고 ‘누구누구 구나’ 알 수 있는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알 수 있는 분이 여러분이 계셨다. 그래서 나름대로 이유를 말씀을 드리자면 다른 상대 후보측 캠프는 사실 거의 대선캠프 수준인데 저를 도와주는 친구들은 사실 저도 선거경험이 일천하지만, 선거경험이 거의 없는 친구들이다. 그래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선거경험의 부족, 그리고 어떤 시간 제약 때문에 사전에 꼼꼼히 확인을 못해서 잘못된 누락된 부분이 생기게 된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그래서 투표 전까지는 투표소에 정정된 공고문이 부착될 수 있도록, 선관위에서 물론 그렇게 하실 것이다. 그래서 유권자들에게 혼선을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지금이라도 문제를 바로 잡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저의 불찰로 인해서 혼선을 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윤상현 사무총장>
좀 전에 김용남 후보께서는 실수를 인정했다. 그러나 권은희 후보는 어떤가. 권은희 후보의 부동산 의혹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하도 어이가 없어 이야기를 못하다가 엉뚱하게도 이제는 비상장주식의 신고를 들고 나와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다. 이것은 한 마디로 역공 측에도 끼지 못하는 헛다리짚기일 뿐이며, 사슴을 가르쳐 말이라고 우기는 억지를 써야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처지가 너무나도 옹색하다.
우리 새누리당이 권은희 후보에게 묻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은 여섯가지다. 첫째, 권은희씨 남편 개인회사인 KEB파트너스가 소유하고 있는 동탄신도시 오피스텔 2채를 왜 신고에서 빼느냐는 것이다. 본인의 주민등록지로 되어 있고 본인이 살고 거주하는 오피스텔을 법인부동산이라고 해서 뺄 수 있느냐.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명의와 상관없이 사실상 소유하는 재산은 모두 다 신고하도록 되어있다. 누가 봐도 권은희씨 부부의 사실상 소유 부동산인데 왜 신고에서 뺐느냐, 이 물음에 답하라는 것이다. 두 번째, 권은희씨 남편이 2011년 7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사들인 상가의 수가 무려 14채에 달한다. 어떻게 소득세 한 푼도 안낸 사람이 불과 1년 7개월 만에 상가 14채를 사들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보통사람 같으면 상가 한 채 살까말까인데 특정한 직업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1년 7개월, 19개월 만에 상가 14채를 사들였느냐, 이것에 대해 답을 해달라는 것이다. 셋째, 이 상가 14채를 사들인 사람은 당시 현직 경찰관이었던 권은희씨의 남편이었다. 도대체 대한민국 경찰 부부 중에 불과 1년 7개월 만에 상가 14채를 사들일 수 있는 정의로운 경찰관 부부가 권은희씨 부부 말고 세상에 어디 또 어디있겠는가를 묻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도대체 권은희씨 남편의 직업은 무엇이냐는 것이다. 그 직업을 이야기 해달라는 것인데 왜 자꾸 즉답을 하지 않고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인가, 이것을 묻는 것이다. 네 번째, 40억원대 상가를 보유하고 있고 매달 월세수입이 2천만원에 달한다는 그분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소득세 한 푼도 안내다가 2013년도에 처음으로 소득세 239만원을 냈다. 이 납득하지 못할 세금납부 실적 때문에 세금탈세 의혹이 있으니 그 의혹에 대해 정확히 답변해달라는 것이다. 다섯 번째, 관광버스 주차장 공터에 간판도 없고, 사무실도 없고, 직원도 없는 유령회사를 차려 놓은 것이 결국은 세금을 회피하기 위한 고의적인 행동이 아니었느냐는 것이다. 이런 것이 새정치민주연합이 이야기하는 시대의 양심, 정의의 사도 부부가 해야 할 일이냐 하는 것을 묻고 있는 것이다. 여섯 번째 김한길-안철수 두 분 공동대표 그리고 권은희 후보는 이 전문적인 이 전형적인 부동산 투기 행태가 도덕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느냐 그것을 묻고 있다. 어떻게 사회 중산층을 향해 양심이니, 영웅이니, 정의니, 이야기 할 수 있느냐 이것을 묻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부동산 의혹뿐만 아니라 경찰관시절의 모해위증혐의, 변호사 시절의 위증교사의혹, 작년 연세대학교 법학석사 학위 무더기 논문 표절, 소위 말해 ‘권은희 의혹 시리즈’에 대해 본인이 직접 답하라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직자가 답하라는 것이 아니다. 권은희 후보가 직접 나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캠프 관계자나, 당직자 뒤에 숨지 말고 떳떳하게 의혹을 밝히라고 다시 재차 묻고 있는 것이다.
어제 노회찬 후보가 정말 정의롭지도 새롭지도 못하고 민주적이지도 못한 제안을 했다. 기동민 후보는 “단일화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의 과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단일화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의 과정이 아니라 구태정치로 나가는 국민의 기만과정일 뿐이다. 결국 기동민 후보의 생사여탈권을 김한길-안철수 두 분 공동대표께서 가지고 있다. 야당 지역위원장의 예언대로 두 분 대표께서 기동민 후보를 폐륜공천도 모자라 기어이 정치적 미아로 만들 것인지 우리는 지켜보겠다. 차라리 이럴 바에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이 정당 합치기를 하는 것이 국민에게 더 떳떳하다는 말씀드린다.
<함진규 경기도당위원장>
오늘 수원 영통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개최해주셔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마 그만큼 저희 새누리당에서는 수원을 대단히 비중이 있게 봐주고 계시고 앞으로 선거 후에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드린다. 윤상현 사무총장께서 말씀하셨듯이 선거 때만 되면 야권연대, 단일화라는 것들이 국민을 우롱하는 일라 생각한다. 동작을에서 후보 단일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수원 영통 비롯해 다른 곳에도 분명히 그런 시도가 이뤄지리라 아마 예측하고 있다. 그것은 곧 준엄한 수원시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으로 저는 생각한다. 처음부터 단일화를 해 선거에 임해야 되는데 중간 도중에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유권자를 상당히 모독하는 일이기 때문에 준엄한 심판을 받으리라 생각한다. 저희는 새정치민주연합에 비해 그런 일 없이 지역일꾼론을 내세우며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께서 그런 것을 헤아려 승리를 안겨주시리라고 확신한다.
2014. 7. 23.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