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대출 대변인은 7월 24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 발표 관련
오늘 오전 정부가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수활성화 △민생안정 △경제혁신을 주요 정책방향으로 제시하며,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등 부동산 규제를 합리화함으로써 주택시장 정상화를 통해 가계부채의 이자부담을 낮추고 가계부채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은 ‘경제 살리기 총력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확장적 거시정책을 기조로 삼은 것은 박근혜정부 2기 내각 출범과 함께, 내수활성화와 민생지원 확대 등을 통해 경제회복의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하며 환영한다. 당에서도 적극적인 뒷받침을 하겠다.
새로 부임한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경제팀이 한국은행 등과 함께 재정운용 방향 또한 사전에 조율하면서 그 가닥을 잡아나가고 있는데, 이와 같은 과감한 대책은 경제회복의 불씨를 당길 수 있을것으로 생각하며 기대가 크다.
경제 활성화의 타이밍을 놓치면 장기 불황의 늪에 빠질 수 있다.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리려는 노력에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만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경제 회복의 골든타임을 지켜나가기 위해 모두가 경제 살리기에 올인해야 한다.
경제 살리기에서만큼은 정략이 없어야 하고, 바른 정치가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와 민생은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국정운영 파트너로서 야당이 초당적이고 대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기대한다.
새누리당은 국민들께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정책을 비롯해,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경제 혁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한민국 경제살리기에 나설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
ㅇ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유권자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를 부탁드린다.
내일부터 이틀간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투표참여는 민주시민의 중요한 권리이자 책무다. 선거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사전투표기간에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민생을 보듬을 수 있는 ‘지역참일꾼’ 후보다. 세월호 사고의 아픔을 치유하고, 국가 혁신에 앞장설 새누리당 후보들에게 유권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지역발전을 위해 뛰기보다 정치공세성 구호를 앞세우고, 세월호의 아픔을 정쟁의 도구로 활용하려는 후보가 있다면 유권자들의 냉정한 심판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다. 민생을 발목잡고 국정을 휘두르려는 세력에게 국민들께서 따끔하고 준엄한 경고를 내려주시길 바란다.
새누리당은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국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세로 이번 선거가 정책선거, 민생선거, 지역참일꾼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후보자 개개인의 역량과 자질 그리고 정책을 지역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할 것이다.
오는 7월 30일에 투표가 곤란하신 분들은 꼭 사전 투표에 참여하셔서 유권자의 힘을 보여주시길 바란다. 오로지 나라와 지역만을 위해 헌신할 우리 새누리당 후보들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ㅇ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호남지역 유세 지원 관련
오늘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7.30 재보궐 선거 호남지역 유세 지원 활동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지난 대선 당시 황우여 전 대표최고위원이 광주에 상주하며 호남 유권자와 소통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호남지역을 자주 찾고 호남 민심을 경청하는 ‘호남 다가가기’에 매진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진정성 있는 행보를 통해 국민 화합과 국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4. 7. 2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