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대출 대변인은 7월 24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정의당 천호선 후보 사퇴 관련
오늘 오후 7.30 재보궐선거 서울동작을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사퇴한 데 이어, 방금 전 경기 수원정 선거구 정의당 천호선 후보가 사퇴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동작을의 포기로 수원에서 단일후보의 대가를 얻어내는 뒷거래가 남아 있는지 지켜보겠다고 한지 두시간도 채 안돼 그 거래가 이뤄졌다.
두 야당의 1대1 후보직 사퇴 주고받기는 명분없는 선거용 뒷거래일 뿐이다.
당대당 차원의 연대는 없다던 새정치민주연합의 말은 또다시 허언(虛言)으로 전락한 꼴이 됐다.
하루 전의 다짐도 외면하는 야당의 구태정치에 준엄한 국민 심판이 따를 것이다.
지난 대선 당시 이정희 후보의 사퇴에 이어, 또 선거 막바지에 후보직 사퇴다. 야권후보 단일화라는 선거유행병이 또다시 도졌다.
이정희식 사퇴의 결과가 어떠했는지 야당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 말로를 이번 7.30 재보선에서도 뼈저리게 경험하도록 현명한 국민들께서 심판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2014. 7. 2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