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7월 25일 서산 현장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오늘부터 이틀간 이번 7.30재보선의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이번선거는 침체된 경제를 살리느냐, 아니면 정쟁으로 장기침체의 늪에 빠지느냐의 선택이다. 침체된 경제를 살리길 원하신다면 기호 1번 새누리당 후보에게 투표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동작구의 야권 단일화는 정도에 맞지 않고 당의 지지자와 국민을 우롱하는 전형적인 구태정치다. 정당이 선거를 포기하는 것은 스스로 정당임을 포기하는 것과 같고 그 정당의 미래 역시 없을 것이다. 국민의 뜻은 오간데 없고 선거의 승리만을 위한 정략은 결코 국민들 지지를 받을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정의당의 천호선 후보는 정의당 대표이다. 정의당의 당대표가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은 정말 한심하게 봐야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새누리당은 새 경제팀의 내수 활성화, 민생 안정, 경제 혁신 정책방향에 크게 공감하고 정부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경기부양책에 당도 적극 뒷받침 하겠다. 세월호 여파와 민간소비 부진 탓에 2/4분기 GDP가 0.6% 성장에 그치면서 7분기 만에 최저 수준이다. 디플레이션 조짐이 사회와 경제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첫째, 민간소비가 2분기에 0.3% 감소했다. 지난해 실질소득 증가율이 0.8%에 불과하고 소득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초 75%에서 작년 말 73%로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노후 불안, 일자리 불안, 주거 불안 등이 겹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지갑을 닫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설비투자도 1.3%상승에 불과하다. 셋째, 무역흑자 기조가 29개월째 이어진다고 하지만 이것은 내수침체에 따른 불황형 흑자로 오히려 과도한 투자에 다른 원화 절상의 요인으로 작용해 수출 경쟁력을 떨어트리고 있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1%대로 횡보하면서 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때 가계는 소비를 미루고 기업은 투자와 고용을 연기하는 디플레이션 함정에 빠질 위기에 놓여 있다. 경기침체에 대해 미국은 제로 금리와 양적 완화, 유럽은 예금금리를 0.1%까지 낮추는 초강수 부양책을 쓰고 있고, 일본은 돈 풀기와 엔화약세로 대응하고 있다. 한국도 내수부진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를 떨치기 위해 과감한 재정정책 뿐만 아니라 금리 인하 등 선제적인 통화정책을 고려해야할 시점에 있다. 금융당국은 틀에 박힌 이론에서 벗어나 결단을 내려주기 촉구한다. 또 고소득층 해외소비가 국내소비로 대체될 수 있도록 사회적인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서야겠다. 재벌 회장부터 이번 여름휴가는 해외가 아닌 국내에 가도록 부탁드린다. 이럴 때 부자들이 국내에서 돈을 많이 쓰는 것이 애국행위라고 인식을 같이 해주기 바란다.
<이인제 최고위원>
서산·태안은 서해안시대 중추거점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인천에서부터 쭉 남하해 온 이 거점도시들은 이제 평택·당진을 거쳐 서산으로 오고 있는데 특히 대산항이 그 핵심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는 산업항으로 주로 개발이 시작됐지만 앞으로 산업항 뿐만 아니라 여객항구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작년에 우리 새누리당이 노력을 해서 국제여객터미널 공사가 착공되었다. 지금 중국와 페리운항 협상이 진행 중인데 머지않아 중국과 대산 여기에 많은 중국 관광객들, 또 비즈니스를 위한 사람들이 왕래하게 될 것이다. 이미 평택항은 인천항보다 물동량이 더 많아지고 있고 앞으로 중국의 경제성장이 계속되기 때문에 이 한국과의 사이에 무역량이 계속 확대되고 또 중국의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증가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게 될 것이다. 작년 1250만명 관광객이 왔다고 하는데 앞으로 2000만, 3000만의 관광객 증가가 빠른 속도로 이뤄질 것이고, 그래서 대산항이 물류항구로 뿐만 아니라 여객항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를 위해 계속해서 많은 인프라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대산까지 확장되어야 하는데 여기에는 많은 투자가 소요된다. 그 밖에 많은 도로연결이 되야 한다. 이런 젊은 도시 서산·태안 발전을 이끌기 위해 새누리당의 김제식 후보가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 그래야만 이곳에 많은 인프라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다. 지금 김무성 대표께서도 오늘 오셨는데 적극적으로 서해안시대 중핵도시로 발전하게 될 서산·태안 인프라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당 차원에서 지원하게 될 것이고 그 중심에 김제식 후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서산·태안의 밝은 미래를 위해 꼭 김제식 후보를 많이 성원해 당선시켜주시길 호소한다.
<김을동 최고위원>
어제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은 동작을과 수원병에 정치공작적 야합을 했다. 정치적 성향도 맞지 않고 지향점도 다른 두 정당의 정치적 야합은 유권자를 버리고 정파적 이권과 이득을 챙기려는 행위다. 국민을 우롱하고 유권자의 권리를 짓밟는 정치공작적 계산에 따른 숨은 뒷거래이자 짜고치는 고스톱이다. 우리 국민들은 부정한 세력들의 연대에 의한 트라우마가 있다. 과거 민주당 도움으로 국회에 진출한 통진당의 핵심 이석기 피고는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부정하며 아직도 재판중이다. 그 세력들은 지금도 국회에서 활동 중이다. 문제는 이런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이 야당의 연대를 통해 국회에 들어왔다는 사실이다. 이 같은 야권연대에 나눠먹기식 작태는 반드시 청산해야 할 구태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출범 당시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며 새정치를 하겠다고 약속을 했으나 또 다시 도로민주당으로 회귀하고 있다. 많은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현실로 드러나는 표만을 위한 직업정치꾼들의 묻지마 사퇴를 한 야합은 민주정당이 존재 이유를 포기한 꼼수정치 막장드라마다. 선거 때마다 관례처럼 되풀이되는 변칙적 공천야합의 정치에 현명한 국민들께서 반드시 철퇴를 가할 것이다.
새누리당의 후보, 김제식 후보는 서산·태안이 낳고 키운 서산·태안의 아들이다. 더 없이 안성맞춤 준비된 후보로 공직시절에는 눈물의 고구마검사로 서민들의 아픔과 눈물을 몸소 닦아준 훈훈한 감동스토리의 주인공이다. 이제 새누리당이 김제식 후보와 함께 태안·서산의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겠다.
<윤상현 사무총장>
어제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이 후보 ‘나눠먹기 쇼’를 벌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기동민 후보, 정의당의 천호선 후보, 이정미 후보가 줄줄이 사퇴를 했다. 사전투표 전날 오후 6시 전에 줄줄이 사퇴를 한 것은 사전 투표용지에 사퇴라는 글자가 찍히기 위한 목적이었다. 한마디로 양당 지도부의 꼼수 각본에 의한 한편의 막장드라마이다. 야합정치의 끝판이다. 유권자와 당원들에 대한 패륜과 배신이 새정치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행해지고 있고, 부정한 결탁이 정의라는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다. 이것이 진짜 대한민국 야당의 맨얼굴이다. 정치를 하는 사람이 국민 앞에서 이렇게 짜고치는 고스톱판을 벌이고 있는 것은 국민을 속이고, 우롱하는 것이다. 그간 새정치민주연합 스스로 후보 나눠먹기 단일화는 절대로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 말해왔다. 이제 정말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동작을에서 정의롭지 못한 후보 야합을 위해 결국 그 과정을 통해 정의당의 노회찬 후보가 야권 후보가 됐다. 어제부로 정의당의 정의는 사라졌다. 또 동작을 지역에서는 통진당의 유선희 후보가 노동당의 김종철 후보를 지지선언하고 사퇴했다. 이제 조만간 김종철 후보는 노회찬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사퇴할 것이다. 소위 말해서 3단계 사퇴 시나리오가 전개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노회찬 후보야말로 새정치민주연합과 통진당과의 중계고리 역할을 한 셈이다. 수원에서는 정의당 후보들이 정의롭지 못하게 줄줄이 사퇴했다. 결국 동작구민들, 그리고 수원시민들께서 이렇게 정의롭지 못한 후보 나눠먹기 야권연합을 한 후보들을 준엄하게 심판을 내릴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내려 놓은 것은 후보직이 아니라 실체도 없던 새정치의 마지막 생명줄이었다. 안철수 대표는 또 철수함으로서 철수 4관왕이 되었고, 안철수 대표의 새정치는 종점에 도착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제1야당이 유일한 서울 선거구에서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한심한 정당이 되고 말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스스로 새정치의 사망선고를 내린 셈이다. 이제 안철수 후보는 답해야한다. 당 지도부가 전략공천한 기동민 후보가 당 지도부와 상의도 없이 후보를 사퇴했다면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존재가치도 없는 유명무실한 지도부가 되는 셈이다. 만약 지도부와 상의를 했다면 기동민 후보가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친 셈이다. 안철수 대표는 답해야한다. 기동민 후보야말로 박원순 시장의 아바타임을 자청해왔다. 이런 식의 단일화, 절대로 후보 양자 간에 이뤄질 수 없다. 그렇다면 분명 보이지 않는 배후의 조정하는 힘이 있을 것이다. 그가 누구이겠는가. 그가 누구일까. 그가 만약에 공직자라면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정치도박을 한 셈이다.
<김제식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
저와 새누리당 7.30 재·보궐 선거의 승리를 위해 세 번씩이나 먼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찾아와주신 당 대표님, 이인제․김을동 최고위원님, 윤상현 사무총장님 감사하다. 오늘 이곳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갖는 저희 당 최고위원회의가 해양항만의 관심지이고, 대산항과 서산·태안의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서산과 태안은 변화의 꿈을 갖고 있다. 서산은 대산항을 대 중국 컨테이너와 관광 교류 거점항으로 키워 충남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토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과 동시에 대외적으로 대 중국교역의 관문을 열어 환황해권시대를 열고자 하는 꿈을 갖고 있다. 이에 세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한다. 첫째, 육상과 해상을 연계한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산항에 자동차 전용부두를 건설하고, 대산항 배후지에 공영 화물터미널을 조성 지원하는 것이다. 둘째,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의 대산항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타당성이 떨어서 사업 착수가 지연되고 있는데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검토되어 사업이 선정되도록 정책적인 배려를 요청 드린다. 셋째, 대산공단에서 내는 국세의 일정부분을 시에 환원하여 주변 인프라 개선 및 주변지역 주민들의 환경 개선에 쓰일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 오사에서 납부한 2013년 국세가 4조원 가까이 된다. 그러나 지방세는 1%내로 공단지역에 살고 있는 시민들이 각종 안전사고위험, 환경오염, 교통사고, 도로 훼손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음에도 전혀 직접적인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도 38번 국도의 확장사업이 2015년 예산 345억이 추가소요가 발생됐는데 내년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태안은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 피해에 대한 완전한 배상보상이 해결되고,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1300리 아름다운 해안선의 천해의 관광자원 보고인 태안군을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꿈이 있다. 이를 위해 태안 기름유출사고에 따른 피해보상 처리가 조기에 마무리되어야하고, 현재 한국 서부발전 밖에 없는 태안의 굵직한 기업이 들어와 명실상부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태안까지의 연결이 꼭 필요하다. 다음으로 해미읍성에서 오는 8월 17일 교황께서 방문하시도록 되어있다. 이를 계기로 해미읍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를 하고자 한다. 이에 대해 당 대표님과 여러 최고위원님들께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저는 이런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와 집권 여당의 절대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도와 달라. 다시 한 번 저 김제식의 당선을 지원해주시기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주신 김무성 대표님, 이인제·김을동 최고위원님, 윤상현 사무총장님께 감사드린다.
<한규남 서산시의회 의원>
아침 일찍 여기 오셔서 고생 많이 하셨다. 서산에 계속 연설해주실 때 앞에 나와서 듣고, 지역주민들께 대화를 해보니까 지난번 우리 이인제 최고위원님께서 하신 말씀을 주민들이 많이 공감하시더라. 우리 성완종 전 의원님께서 50% 이상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 당선되시지 않았는가. 우리 시민들은 굉장히 애석하게 생각한다. 그러니까 이것을 마무리 할 사람은 누구인가. 지난번 우리 이인제 최고위원님께서 하신 부분이 상당히 좋았다. 또 한 가지는 우리 김무성 최고위원님께서 했던 공천관계에 대한 말씀이, 우리 시민들한테 상처를 줬다고 말한 것이 좋았다. 그 말씀 그렇게 태안에 가셔도 해주셨으면 한다.
2014. 7. 25.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