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년 7월 26일 오후 2시부터 수원정 임태희 후보의 지원을 위해 나섰다. 수원 영통구 원천동 광교호수공원 옆 에일린의 뜰 아파트 상가 내 커피숍에서 열린 "공감young-通 마스터플랜" 발표식에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임태희 후보의 핵심공약인 2층 버스를 시승했다. 이후 상가에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임태희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조양민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의 유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 우리나라의 시대정신은 격차해소이다. 잘사는 사람은 잘살고 못사는 사람은 못사는 것, 세대 간, 대기업과 협력업체 등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시대정신이다. 우리나라 GRDP의 일등도시는 울산이다. 대구가 16위, 광주가 15위이다.
정치는 국민이 먹고사는 것 걱정 없이 자식들 키우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인데 격차가 벌어져 이를 해소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65세 이상을 노인이라 한다면 저도 3년 남았다. 우리나라 노인인구는 12%, 일본은 27%이다. 오래 사는 것은 축복 받은 일이나 복지예산이 많이 들어간다. 요즘 여성들에게 낳기만 하면 키워주겠다고 했으니 보육과 교육에 예산이 많이 필요하다. 그런데 경제성장이 안되니 심각한 문제이다. 우파정당은 성장 위주의 정책을 쓴다. 좌파는 분배 위주의 정책을 쓴다. 무엇을 공짜로 해주겠다고 이런다. 그러다 그리스 꼴이 난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사회 부조리 척결, 관행적인 비정상을 정상화 한다 했다. 이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지금 세월호 사건 이후 100일 동안 아무 것도 못했다. 지난 2/4분기 경제성장이 0.6%밖에 안 되었다. 큰일이다. 우리 눈앞에 닥친 가장 큰 문제는 경제성장이 계속 하락세에 있다는 것이다. 지금 적절한 대책을 해야지 잘못하면 일본식 불황의 늪에 빠지게 된다. 지금 이 시점을 놓치면 안된다 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민생경제 살려야겠다 해서 재정확대에 나섰다. 주로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41조원을 쏟아 부을 것이다. 한국은행이 틀에 박힌 논리로 고집을 피우고 있는데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
우리나라 경제에 가장 큰 비중은 건설경기이다. 정상적으로 하려면 경제의 16-17%까지 와있어야 하는데 지금 13-14% 밖에 안 된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 때 묶어놨던 규제를 풀어야 한다. LTV, DTI 규제를 풀어 경기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특단의 경제대책을 성공시켜야 일본과 같은 늪에 빠지지 않는다. 그러려면 이번 선거에서 의석을 많이 확보해야 되지 않겠는가. 지금 4석이 부족한데 임태희 후보 같은 경제전문가가 들어와야 한다. 영통뿐 아니라 장기 경기침체에 빠진 우리나라 경제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임태희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
박근혜 정부가 반드시 성공한 정부가 되어야 국민에게 행복이 오는 것이다. 이번 41조원의 재정을 투입하는데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도와주시는 방법은 임태희 후보 꼭 당선시켜 달라. 모든 것을 다 바쳐 경제회복에 올인 하겠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유신 영통고 학부모회 총회장은 "영통구는 교육열이 높은데 명문고가 없어서 교육특구를 만들겠다는 후보님의 공약이 꼭 지켜지길 바란다. 요즘 학생안전문제가 크게 관심을 받고 있는데 막상 안전교육에 필요한 교육자료나 교구는 없어서 아쉽다"고 대책을 주문했다. 중소기업을 대표해 참석했다는 김승호씨는 중소기업과 산업을 잘 키워야한다고 피력했다. 김열경 대한노인회 영통지회 이사는 "우리나라 노인복지가 잘 되고 있지만 아직 세밀한 부분에서 부족한 것들이 있으니 잘 개선해 달라"면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임태희 후보는 주민의견을 모두 청취하고 "요즘 고속버스 입석금지 때문에 영통이 교통대란을 겪고 있다. 증차는 교통체증을 유발해 좋은 방법이 아니다"면서 "가장 최적의 대안은 2층 버스"임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후 김무성 대표는 배로 실어와 선거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임태희 후보의 2층 버스를 시승해보고 "광교가 최고의 도시인줄 알았지만 이면에는 출퇴근전쟁이라는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런 2층 버스라면 일거에 해결할 수 있다. 이번 선거 후에 출퇴근용 2층 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민들에게 말씀했다.
ㅇ 오늘 영통일정에는 박대출 대변인, 함진규 경기도당위원장, 한선교 국회의원, 정운천 전 장관, 박재순 전 최고위원이 함께 했다.
2014. 7. 26.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