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대출 대변인은 7월 29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 관련
오늘 오전 정부, 노동계, 재계 대표가 모여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에 모인 노·사·정 대표자들은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사회양극화 해소,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등 노사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으며, 공공부문 노사갈등 해결을 위한 관련 회의체 설치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한다.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된 것은 아니지만 만남 그 자체만으로도 노·사·정의 신뢰를 재구축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 오늘 간담회가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국가 전진을 이룩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노사정위원회의 정상운영을 위한 양대노총의 위원회 복귀도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다. 지난해 12월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한국노총은 오늘 대표자 회의에는 참석했지만 위원회 참석여부는 결정짓지 않았고, 민주노총은 회의 자체에 불참했다. 침체에 빠진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물꼬를 트고 노사간의 발전적 관계 정립을 위해서는 두 노총의 조속한 위원회 복귀가 필요하다. 두 노총의 대승적 결단을 기대한다.
정부는 어렵게 살린 노·사·정 대화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대화의 타협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한다.
2014. 7. 2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