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대출 대변인은 8월 6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중국에서의 한국인 마약사범 2명 사형 집행 관련
오늘 중국이 한국인 마약사범 2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고, 1명도 곧 추가 집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죄의 유무와 경중을 떠나 타국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생명을 잃게 됐다는 사실 자체가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외교당국은 체포 시점부터 사형 집행까지 외교적 노력을 다했다고는 하나, 이 부분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이 필요할 것이다.
중국 내 마약범죄나 살인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한국인 가운데 상당수가 형 집행을 유예 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록 외국에서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은 소중한 만큼 외교당국은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2014. 8. 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