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8. 7(목) 10:3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주한미국대사관 성 김 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포옹과 악수로 성 김 대사를 맞았고, 생일을 맞은 성 김 대사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환담이 진행됐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조양민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의 주요 말씀은 다음과 같다.
우리 대사님 재임 중에 한미 FTA 체결이 성공적으로 안착이 됐고, 또 특히 대사들이 주재하면서 본국의 대통령이 몇 번 오신다는 건 행운인데 4번씩이나 오셨으니 김 대사는 아주 행운도 있고, 성공적인 한미관계와 우호를 더 돈독하게 하는 큰 공을 세워서 정말 감사하다.
귀국하시면 더 중요한 큰 일 맡으신다고 이야기 듣고 있는데 이렇게 동북아 평화 유지를 위해 큰 역할해 주시기 바란다.
그동안 북한과의 대화 경험이 많으시니 우리 박근혜 대통령의 신뢰외교를 바탕으로 남북관계가 빨리 긴장을 완화하고 더 이상 북한이 동북아 평화 질서를 위협하는 일이 중단돼야 한다. 또 북한과 잘 지내고 싶은 우리 한국의 입장을 대사가 잘 경험하셨기 때문에 이제 돌아가시면 그런 관계 회복,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긴장 완화에 도움 주시길 부탁드린다.
대북한 관계도 중요하지만,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와 관련해서도 일본과 가장 긴밀한 동맹 당사국으로서 이런 일본의 정책들이 주변국에서 우려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투명하고 평화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 대사님께서 노력해 달라.
ㅇ 오늘 이 자리에는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함진규 대변인이 참석했다.
2014. 8. 7.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