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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4-08-12

  박대출 대변인은 8월 12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정치민주연합 ‘경포야(경제를 포기한 야당)’를 자처하나

 

  민생경제는 1분 1초도 늦출 수 없는 절박한 과제이다.

 

  경제를 살리는 불씨인 민생경제법안 처리에 국회가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

 

  그런데 새정치민주연합이 민생경제를 볼모로 국회를 다시 멈추려고 하고 있다.

 

  정치권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 국민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고 있다. 민생은 오로지 말뿐이고, 실제로는 정쟁뿐이다. 민생과 경제를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실천하지 않고 있다.

 

  결국 실천하지 않는 것은 반대하는 것과 다름없다.

 

  경제를 볼모로 삼아 자신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고 국민을 걱정시키는 것은 관심야당의 현 주소이다.
  
  경제법안들은 더 이상 볼모의 대상이 아니다. 볼모의 대상으로 삼아서도 안 된다. 경제는 정쟁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자유롭게 놓아줘서 국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려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경포야, 경포당’이라는 이름을 듣고 싶지 않다면 하루빨리 국회 본연의 임무로 돌아오길 바란다. 정부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가라고 묻기 이전에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야당이 되기를 기대한다.

 

ㅇ 28사단 사병 2명 사망 관련

 

  윤일병 구타 사망사건이 일어난 육군 28사단에서 또 다시 사병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8사단 소속 상병 2명이 휴가를 나와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한다.

 

  국민의 귀한 아들들이 또 다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매우 안타깝다. 군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철저히 조사해주시기를 바란다.

 

  이번 사고를 조사함에 있어 군과 경찰은 윤일병 사고와 관련해 미흡하게 대응했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될 것이다. 근본문제가 무엇인가를 밝혀내기에 앞서 사고 자체를 덮으려고 하거나 숨기려는 행위가 만일에 있다면 그것은 안 될 일이다. 조금의 의심이라도 숨기려고 한다면 국민들의 의구심은 더 커지고 사건은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수사당국은 어떠한 작은 의혹이라도 숨기려고 하는 의도나 생각조차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명명백백하게 밝혀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진상조사 과정이 더뎌지는 것보다 더 큰 죄는 은폐죄이고, 축소죄 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2014.  8.  12.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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