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은희 대변인은 8월 19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수사결과 발표 관련
오늘 오전 국방부 조사본부는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관련 댓글 작성 의혹과 관련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작전요원들이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나 일부 특정 정당 및 정치인을 언급한 글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사본부는 이를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전직 사령관들에게 ‘정치관여 특수방조’ 혐의를 적용하는 등 총 21명을 최종 형사입건하고, 곧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조사본부의 수사 결과를 존중한다. 앞으로 검찰이 더욱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 규명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아울러 법원은 향후 재판에서 기소된 관련자들에 대해 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향후 검찰의 수사결과와 법원의 판단이 나오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국회에서 군의 정치적 중립을 지키기 위한 관련 대책 마련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2014. 8. 1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