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대출 대변인은 8월 20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세월호 사고 유가족 총회 결과 관련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여야 재합의안이 오늘 저녁 유가족 총회에서 거부돼 참으로 안타깝다.
이제 파국을 막는 길은 민생법안의 우선 처리밖에 없다. 세월호 특별법과 경제살리기 법안의 분리 처리는 세월호 정국의 늪에서 빠져나와 미래로 가는 유일 출구다.
아울러 오늘의 거부는 끝이 아니라 과정이어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특별법을 재합의대로 처리해야 하는 책무를 끝까지 포기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래야만 세월호 사고의 진상 규명도, 재발 방지의 길도 갈 수가 있다. 그래야만 침몰 직전의 의회주의를 복원시키고, 화살처럼 날아가는 경제살리기의 골든타임도 놓치지 않을 것이다.
2014. 8. 20.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