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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주한 중국대사 추궈홍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8-25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8. 25.(월) 11:0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대표는 한중 FTA와 관련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자고 밝혔고, 한중 의원 외교와 관련해서는 한 단계 격상시키자고 말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면담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늦었지만 먼저 당대표 당선을 축하드린다. 오늘 방문에서 중한 관계와 양국의 정당관계 등을 논의 드리고자 한다. 지난 7월초 시진핑 주석이 방한한 뒤 중한관계는 중요한 발전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과 한국 관계는 실무수준에서 전략적 차원으로 격상됐다. 특히 중한 FTA 협상에 대해 중국 측은 기대가 매우 높다. 중국과 한국의 무역협력 규모는 상당히 크다. 또 양국의 인적교류도 갈수록 늘고 있는데 이는 경제효과도 크지만 사회적 효과도 상당히 크다고 생각한다. 이는 양국 간의 친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 저는 중한 FTA 합의를 이루기 위해 양국 집권당의 교류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감사하다.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상호존중과 호혜평등, 선린우호를 이뤄가며 세계사에서 유례없이 크게 성장했다. 아주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시진핑 주석을 만났을 때 잘 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양국은 한자문화로 형성되어 왔기 때문에 공통분야가 상당히 많다. 정치분야 뿐 아니라 양국 국민들의 관계도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그동안 의원외교에서 보면 한국은 미국과 일본 중심이었다. 일본과 한일의원연맹으로 현재 중국보다 한 단계 위인 관계이다. 제가 이원화로 되어 있는 현 관계를 단일화, 또 의원연맹으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했고 중국 측도 긍정적으로 대답했는데 아직까지 진행되지는 않고 있다. 지금보다 한 단계 레벨업 되는 외교가 됐으면 한다. 한중 FTA는 상호간 경제 파트너로서 꼭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 입장에서는 농업분야가 민감하다. 현실적으로 잘 반영해서 서로 윈윈하는 협상이 되기를 바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종훈 국제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우 수석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2014.  8.  25.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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