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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시도당위원장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9-03

  9월 3일 시도당위원장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전당대회 이후 시도당위원장회의를 처음하게 됐다. 우선 오늘 처음 나오신 우리 나경원 서울시당위원장, 만장일치로 추대되신 것에 대해 축하박수 부탁드린다. 또 새로 되신 분 안계신가.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을 찾아서 민심을 경청해서 해결책을 찾자는 것이 현재 새누리당의 활동 컨셉이다. 새누리당이 현장 지역사령관이신 시도당위원장님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여러분들 모시고 추석에 대한 민심파악과 또 추석 때 국민들에게 드릴 말씀들을 상의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가 만들어졌다. 제가 새누리당이 보수혁신의 선봉이 되어야 한다 고 말씀드렸습니다만, 혁신에 대해서 아무리 고민을 해도 거대 당론 수집보다는 당장 우리가 고쳐야 할 것을 하나하나 고치는 실천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기득권 특권을 내려놓는 실천을 지금 하나하나 해나가고 있다. 시도당위원장께서도 각 지역에서 말보다 실천을 통해서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에 맞는 그런 실천의 노력을 계속 해주시길 부탁 말씀드린다. 오늘은 시도당위원장님들의 의견도 듣고, 또 여러분들 민원도 해결해드리는 자리인 만큼 인사말씀을 간단하게 듣겠다.

 

<이완구 원내대표>

 

  나경원 서울시당위원장님 축하드린다. 대표께서 간단히 말씀하셨으니 저도 간단히 말하겠다. 구체적인 것은 비공개 때 김재원 수석께서 상세히 말씀드리겠다.

 

  세월호 관련해서 국회가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어 답답하실 것이다. 저도 원내 사령탑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곤혹스러운 입장과 고민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은 유가족분들의 뜻이 최대한으로 반영되고 또 그런 가운데에서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질서, 헌법적 가치가 최대로 반영되는 특별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누구나 이런 문제를 접하면 온정적인 입장으로 결정하기가 쉽다. 그러나 우리는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이후에 오는, 또 발생될 개연성이 있는 혼란, 또 그에 대한 책임, 또 후대들의 평가를 생각한다면, 진실되고 확실한 입장에서 이 문제를 다뤄야 한다. 힘들고 어렵지만 대화, 타협의 자세로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는 말씀을 시도당위원장님들께 드린다. 말씀드린 대로 자세한 내용은 수석께서 보고 드리겠다.

 

<주호영 정책위의장>

 

  정책위원회는 다섯 차례의 재정과 예산 협의를 갖고 어제 잠정적인 마무리가 있었다. 한 차례 더 최종마무리가 있을 예정이다. 거기에서 당의 요구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사안들이 있다. 이것들을 시도당위원장님들께 저희들이 어제 벌써 메일로 보내드렸다. 유인물로도 만들어 드릴 테니 추석 전 귀향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고해 달라.

 

  중요한 것만 말씀드리면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를 2만원 정도 인상해서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할 것 같다. 그 다음에 안전예산이 전체적으로 13조원정도 되는데 2조원 늘려서 15조원 정도 하기로 했다, 등록금 완화 정책, 반값등록금 목표의 완성 연도가 내년이다. 그래서 3조 7000억원에서 2000억원 늘려서 3조 9000억원으로 반값등록금은 완성된다. 소상공인 진흥기금 2조 규모로 조성해서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쌀 관세와 관련해서 중요한 두 가지 변화가 있었는데, 농어민 정책자금 금리가 현재 3%인데 0.5%~0.2%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정책사안마다 조금 다르다. 쌀 고정직불금이 현재 90만원인데 저희들 공약은 100만원으로 되어있습니다만 5만원 정도 당장 내년에 인상된다. 실질적으로 큰 혜택이 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자세히 홍보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이군현 사무총장>

 

  시도당위원장님들 반갑다. 6.4 지방선거, 7.30 재보궐선거 때 시도당위원장님들이 정말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의 말씀드린다. 전당대회 이후 중앙당에서도 사무처 인사를, 그리고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다. 새 출발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조금 전 김무성 대표최고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답은 현장에 있다고 보고, 민생의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각 시도당위원장님을 비롯한 각 시도 당협에서도 현장의 민의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수렴해서 새누리당이 국민에게 진정으로 봉사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곧 추석인데 시도당위원장께서 소속 의원님과 또 당협위원장의 귀향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도모해주시길 바란다. 특히 세월호법에 대한 당의 입장, 시급한 민생경제현안 처리의 당위성에 대해서 많이 홍보해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중앙연수원이 출범할 예정이다. 언론에서 질문이 오는데 새로 거창한 연수원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고 연수를 해나가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올 하반기에 추석 끝난 이후에 당 조직을 보다 활성화하고 재정비할 목적으로 당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래서 원외지역부터 실시할 예정인데 각 시도당에서 중앙에 사무처 직원들과 시도당의 사무처 직원이 함께 팀을 짜서 나갈 것 같다.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 그리고 시도당 당무사항은 각 의원님들 자리에 한부씩 놨다. 자세한 사항은 일일이 말씀드리지 않고 배부해드린 자료를 참고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회의가 끝나면, 광역시도 사무처장님에 대해서 자세한 협의사항을 말씀드리겠다. 건의하실 사항 있으시면 아까 당 대표님 말씀하셨듯이 자유롭게 건의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어려운 시기에 오늘 여기 계신 지도부께 감사드리고, 저도 충남도당 위원장인데 처음으로 시도당위원장 회의에 참석했다. 선거가 있을 때는 아무래도 당 조직이나 시도당의 기능이 활성화 되지만 선거가 없을 때는 아무래도 그런 점에서 소홀해 질 수 있고 또 조직이 이완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공통적으로 건의를 드리고 싶은 것은 중앙연수원을 새로 활성화시킨다고 했는데 바로 그 점을 말씀 드리고 싶다. 제가 지역에서 느끼는 것이 과거에는 당원으로 일체감이나 유대감을 많이 가질 수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연수였다. 바로 옆에 있는 시군 당협에 누가 있는지, 우리가 일반 언론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말고 당에 직접적인 어떤 정책방향 등을 연수를 통해 많이 해왔었다. 앞으로 당원연수를 재정이나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여러 가지 분야를 나눠 활성화시켜 달라.

 

  두 번째는 정책기능이다. 사실 시도당의 정책기능은 거의 미흡하다. 더구나 야당이 시도지사인 경우에 도당에서 정책적 기능을 하기 어려운데 제 생각은 시도당에 대개 정책개발위원회가 있다. 정책개발위원회를 중앙의 정책위와 연계시켜서 관련 지역의 중요한 정책이나 이런 것에 대해 시도당과 중앙의 정책위가 함께 연계가 되도록 지방정책위에 구실할 수 있는 지금 단순한 정책개발위원회를 실질화 시켰으면 하는 말씀을 드린다.

 

  세 번째는 지금 시도당의 보수를 중앙당에서 주고 유급으로 하는 사무처 요원들이 저희 같은 경우 다섯명 정도다. 저희가 보면 제일 어려운 부분이 약한 부분이 청년‧여성‧SNS가 늘 우리가 아쉬움을 느끼는데 필요하면 지역에 따라 자체 인력으로 SNS 전담이나 언론 전담이나 여성‧청년 전담요원을 두고 조직 관리를 할 수 있는, 말하자면 시도에서 그런 것을 할 수 있는 근거는 있다고 하는데 좀 활성화 되도록 중앙당에서 거기에 대한 관심이나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하는 건의를 드린다.

 

<안효대 울산시당위원장>

 

  지난 8월 25일, 26일 부산지역과 경남 일부지역, 또 우리 울산지역도 일부지역을 포함해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지금 보면 일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 같은데 가장 피해가 큰 기장하고, 울산하고 같이 붙어 있다. 근데 중앙정부가 울산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울산시민 여러분 굉장히 섭섭하게 생각하는데 이번에 꼭 특별재난지역으로 같이 포함돼서 선포가 될 수 있도록 건의를 드린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지난 7.30 재보궐선거 때 대승을 안겨주신 시도당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서울은 나경원 위원장 본인이 당선되셨고, 부산은 우리 배덕광 의원님 되셨고, 대전은 정용기 의원, 울산 박맹우 의원, 경기는 5곳 중 4곳을, 충북에 이종배 의원, 충남에 김제식 의원, 전남에 26년 만에 이정현 의원 당선시켜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주영순 의원도 오늘 와주셨다.

 


2014.  9.  3.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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