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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시찰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09-15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2014. 9. 15(월) 10:00,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서 나흘 앞으로 다가 온 아시안게임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또 주경기장 시찰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선진화법은 국회를 식물화 시키는 법이기 때문에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경기장을 가려주는 가림막이 제 기능을 못하는 것 같다. 비용만 허비한 것 아닌지 모르겠다.

 

  그리고 저 쪽 관람석 2단 위는 전부 다 가변석 좌석인가?

 

<박정선 건설사업관리단>

 

  그렇다. 색깔이 다른 부분, 저 쪽 윗부분 상단 부분은 가변좌석이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경기 끝나면 좌석은 다 철거되나? 천정 가림막은 어찌되나?

 

<박정선 건설사업관리단>

 

  가변 좌석은 경기 끝나면 철거 되지만 천정은 기술적인 부분 때문에 존치된다.
 
-기자 질의 응답-


-주말까지 세월호특별법 합의되길 원하셨는데 안됐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그날 이야기하기를 14일까지 양당 원내대표가 모든 재량권을 가지고 협상해 합의하고 그 결과에 대해 양당이 의원총회에서 무조건 수용해야 한다고 했고

 

  그것이 안 될 경우 민생경제법안과 세월호특별법이 분리 처리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민주당의 어려운 사정 때문에 세월호특별법에 대한 실질적인 협상이 어려운 상황에서 언제까지 국회가 이리 중단돼야 하는가?

 

  국민을 위한 법을 처리 못하는 것은 있을 수 없고 반드시 분리처리 돼야 한다. 국회의장이 결단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 이런 상황에서 협상 파트너인 박영선 원내대표의 탈당설까지 보도가 됐는데?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상대 당의 사정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는데 실질적인 원내대표의 협상을 할 수 없는 현실이다.

 

  민생법안이냐 아니냐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국회에서 의결된 모든 법안은 국민을 위한 민생법안이기 때문이다.

 

  빨리 91개 법안을 처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 국회선진화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하셨는데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은데 18대 국회 마지막 임기 날 의원총회에 공천을 받지 못한 사람들, 또 공천 받은 사람들을 위해 전국에 지원 유세를 다닐 때 인데 그래도 마지막 국회의원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모두 나와서 절대 안 된다고 호소했지만 결국 통과됐다.

 

  이것은 식물국회 뿐만 아니라 식물 행정부, 식물 대통령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안 된다고 했다.

 

  그 때 의총에서 국회선진화법이 통과되면 이런저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했던 것들이 현재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이 선진화 법이 있는 이상 계속 반신불수 역할 밖에 안 되기 때문에 개정돼야 한다.

 

2014.  9.  15.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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