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0. 5(일) 10:00,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어렵게 유치에 성공한 평창올림픽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러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를 위해 발 빠르고 정확한 준비가 필요한데 그렇지 못하다며 관련 부처와 새누리당, 국회의 유기적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으시다.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잘 아시다시피 평창 동계올림픽은 아주 어렵게 삼수 끝에 유치됐다. 그때 전 국민들이 눈물로 환호하며 기뻐했던 감동이 생생하다. 어렵게 유치한 만큼 동계올림픽이 꼭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야 한다는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그런데 각종 경기장 건설 공사가 늦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절대공기 30개월을 역산하면 지난 8월이 시점이었는데 이미 지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공사 발주가 안 된 곳도 있고 또 심지어 주경기장은 설계조차 안 된 그러한 상황이라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오늘 점검하러 나왔다. 오늘 새누리당 강원도 의원님들, 최고위원, 문체부, 조직위 여러분들.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기 위해 새누리당이 어떤 부분, 또 무엇을 도와드리면 되는지 논의해 보자. 홍보차원이 아니라 언론에 다 노출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 위주로 보고를 해주시기 바란다. 빠른 시간 내에 준비될 수 있도록 우리 당에서, 국회차원에서 지원을 해드리려고 나왔으니까 보고해 달라.
ㅇ이날 점검회의에는 김을동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영우 수석대변인, 한선교·염동열·권성동·정문헌·황영철·이이재·김기선·이에리사 국회의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2014. 10. 5.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