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10월 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북한 함정의 NLL 침범 관련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50분경 북한 경비정 한척이 서해북방한계선인 NLL을 900미터 정도 침범한 뒤 우리 군의 경고사격과 북한 측의 대응사격 등 상호 사격이 있은 후 퇴각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이뤄진 사격은 살상을 위한 사격이 아니어서 양측의 인명피해는 없다고 하지만 남북의 함정이 상호 사격을 한 것은 지난 2009년 11월 10일 대청해전 이후 5년만이라고 한다.
이 같은 북한 함정의 NLL침범과 남북한 함정의 상호사격은 북한의 실세 3인방이 방남한지 사흘 만에 이뤄진 사건이어서 남북 간에 오랜만에 시작된 화해분위기에 참물을 끼얹는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다.
새누리당은 이번에 있었던 남북함정 간 상호사격의 실체적인 상황이 제대로 밝혀지기 바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NLL은 견고하게 지켜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바이다.
앞으로는 남북회담이 정례적으로 열려서 남북 간에 불필요한 마찰과 긴장이 고조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2014. 10. 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