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은희 대변인은 10월 10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제2차 고위급회담 관련
정부에 따르면 10월말에서 11월초에 제2차 남북 고위급회담을 우리가 원하는 시기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한다.
지난 8월, 2차 고위급회담을 제안한 우리로서는 북한 측의 화답을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이번 2차 고위급회담을 계기로 이산가족상봉, 남북경제협력, 민족의 동질성 확보 등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
새누리당도 남북 화해와 협력을 통한 통일 대박의 길에 전심전력하겠다.
ㅇ 북한 포격 관련
오늘 북한이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에 대응하여 연천 지역으로 수발의 포격을 가하고 우리군도 대응 포격을 했다고 한다.
아시안게임폐막식 참관을 계기로 오솔길을 대통로로 만들자던 북한이 민간단체의 자율적인 활동을 빌미삼아 적대적 행위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제2차 남북고위회담과 교류를 앞두고 군사적인 도발행위를 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합리화 될 수 없다.
북한은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바란다.
2014. 10. 10.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