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한국시간으로 10.14(화) 09:30, 베이징 만수호텔에서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만나 공산당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정책과 새누리당의 혁신이 같은 맥락이라며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한국에서 대단한 분들이 방문하셨다. 한중 역사를 보면 이러한 만남을 통해서 발전돼 왔던 만큼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양당 정책대화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런 만남 통해 새로운 정보를 교환하고 한국 정세에 대해서 논의한다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회의 통해 한중관계 발전을 도모하고 서로 건설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중국 계시는 동안 즐겁게 계시길 바라고 날씨가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것 같다. 여러분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 오늘 오전에 여러분들과 여기서 만나고 정책대화를 할 예정이다.
또 오후에도 중요한 일정으로 시진핑 국가주석과 김무성 대표께서 만날 예정이다. 시진핑 주석도 김무성 대표의 방중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신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바쁘신데 초청해주셔서 감사한다. 특히 우리 왕자루이 부장께서 공산당 부주석으로 임명된 것을 늦었지만 축하한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새누리당 대표로 당선됐을 때 축하 서신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드린다.
정책대화가 중요한 주제이기 때문에 우리당 최고중진들을 모시고 오게 됐다.
우리 당 최고중진인 이재오 의원님, 국회 부의장이신 정갑윤 의원, 전 경기도지사였고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이신 김문수 위원장님, 전 이병석 국회 부의장님, 시진핑 주석이 반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신 것을 두고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 우리 새누리당도 보수가 혁신해야 다음 선거에 재집권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 스스로 혁신하기 위해 보수혁신위원회 만드는 등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실시했다.
양당 간의 정책대화 주제인 '법치체제에서의 반부패와 청렴사회'가 새누리당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주제이기 때문에 오늘 정책대화에서 많은 소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왕자루이 부장께서 한국 방문하신지 5년 정도 된 것 같은데 한국 많이 변화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해주시길 바란다.
오기 전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는데 시진핑 주석과 왕자루이 부장께 안부를 전해달라는 말씀하셨다.
ㅇ 이날 면담에는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을 비롯해 박대출 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이재오·이병석·김종훈·김세연·박인숙·이에리사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0. 14.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