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면담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10-14

  중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한국시간으로 10. 14(화) 17:00,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을 갖고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정책이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박근혜 대통령께서 시 주석께 각별한 안부 말씀과 11월 APEC회의 때 만남을 고대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중국이 주석님의 영도아래 큰 발전을 이룩하고 세계의 중심 국가로 발전하면서 주석께서 주창한 중국이 실현되길 기원한다.

 

  오늘 오전 왕자루이 부장과 정당간 정책대화에서 법치와 부패척결을 통한 청렴사회 건설에 관해 유익한 토론 있었다.

 

  시 주석 취임 이후 성역 없는 반부패 정책을 펴시는 것에 대해 한국 국민들은 최고의 관심으로 꼭 성공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이나 중국의 청렴정치가 국격을 상승시킬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새누리당도 정치권력의 특권 내려놓기 등의 혁신을 통해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중간 수교 이후 양국관계는 세계 외교사에 유래 없는 큰 발전 이룩했다.

 

  특히 시 주석님과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더 큰 발전을 하고 있는데 대해 시 주석께 감사드린다. 한국 국민들은 시 주석님의 단호한 북핵 불용 원칙에 대해 마음 든든히 생각하고 있다.

 

  한국 국민들은 앞으로 북한의 핵 포기와 변화,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거국적 평화통일을 위해서 시 주석의 계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 제18기 사중전회가 위법치국 주제로 개최된다고 들었는데 성공적인 대회가 돼서 중국의 꿈을 하루 빨리 이루시길 바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작년 이후 다시 뵙게 돼서 반갑다. 이 처럼 공산당의 초청을 받아들여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중-한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높이 평가한다.

 

  지난 7월 한국 국민의 뜨거운 환대를 잊지 못한다. 또 박근혜 대통령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중-한 양국은 수교 20년의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 그리고 이제는 당대당 교류인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반부패는 전세계적으로 추진하는 절대적 명제라 할 수 있다. 한국도 그리하고 있는데 잘되길 바라고 공산당은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반드시 청렴한 사회를 만들 것이다.

 

  6자회담은 지속적이며 효과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한반도평화프로세스를 추진하는 가장 최적의 틀이다. 그래야만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할 수 있다.

 

  한반도 문제는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 관련 각 측은 함께 노력해 일치된 목표를 갖고 전진해야 한다.

 

  양당간에 고위급 교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동 관심사를 교환하고 젊은 국회의원, 청년 미래지도자 사이에 교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당 사이에 지속적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반도 정세가 원만하게 가는 징조를 보이는데 남북간에 고위급 접촉을 합의한 것에 대해서 중국은 환영한다.

 

  지엽적인 문제는 각 측이 대화로 신뢰를 쌓아가야 하며 6자회담 문제는 적극적이고 효과적이다.

 

  박 대통령과 양국간 관계에 있어서 많은 일을 하고 있고 다섯 차례 회동을 했다. 7월 초 한국 방문 때도 양국 대통령이 합의한 내용대로 추진하고 있고 그 목표대로 추진하고 있다. 양국이 앞으로 협력을 심화하길 희망한다.

 

  여러 가지 난관이 있는데 신심을 가지고 반드시 해결하겠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한국 국민들은 김정은이 안 보이는 부분에 대해 많은 관심 갖고 있다.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해서 중국이 지금까지 많은 역할을 해왔는데 앞으로도 계속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ㅇ 이날 만남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 이재오 한중의원외교협의회장,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김세연 전 제1사무부총장, 김종훈 국제위원장, 박대출 대변인, 박인숙· 이에리사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0.  14.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