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0. 23(목) 10:00,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슈퍼블루 캠페인 선포식'에 참석해 우리나라 장애인 숫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도 아직까지 사회적 배려와 복지시설, 정책 등이 크게 부족하다며 이번 선포식이 우리사회 인식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오늘 이렇게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슈퍼블루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신 데 대해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현재 우리나라 장애인 수는 통계에 잡힌 인원으로만 약 260만 명 가까이 된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인원을 합하면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러한 장애인 수는 전체 인구수에 비춰볼 때도 약 5.2%로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복지시설, 정책 등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저는 평소 이런 우리 사회 장애인 여러분들의 힘겨운 현실에 대해 늘 마음 아프고 안타깝게 생각해왔는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자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고 생각한다. 바로 오늘 선포식을 가지는 ‘슈퍼블루 캠페인’이 장애인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이다. ‘슈퍼블루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다시 돌아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대국민 장애인 인식개선 운동이다.
오늘 국회에서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동대문에서 열릴 서울패션위크 참여, 제주도 올레길 걷기 축제, 투게더 위워크(WeWalk) 행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취지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실 계획이라고 알고 있다. 그동안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장과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위원으로 우리나라 장애인 스포츠와 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나경원 의원님,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ㅇ 이날 선포식에는 이군현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나경원· 장윤석·이철우·심윤조·김정록·민현주·황인자·신의진·배덕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0. 23.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