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1. 3.(월) 14:00,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권노갑 회고록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권노갑 고문의 회고록 출간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민주화 활동과 정치 활동 등에 대해 존경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기라성 같은 존경하는 대선배님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반갑고 감사하다. 축사 오기 전에 저희 비서진이 축사를 준비해 줬는데 너무 길어서 오기 직전에 제 마음을 담은 짧은 글을 써봤다. 이희호 여사가 나오시는 줄 알고 작성했으니 양해 바란다. 존경하는 이희호 여사님의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너무나 기쁘다.
또 모두의 큰 형님이신 권노갑 고문님의 인생을 담은 출판기념회를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 내 인생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다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신다는 글이 모두에게 교훈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중국 모택동 주석에게 주은래가 없었다면 모택동 주석의 역사는 없었다는 말처럼 김대중 대통령에게 권노갑 비서실장이 없었다면 어찌되었을까 생각을 해본다. 지도자를 위해 평생 숨기고 낮추면서 역사를 만들어 왔던 권노갑 선배님께 무한한 존경의 뜻을 표한다. 감사하다.
ㅇ 이날 행사에는 김수한 상임고문을 비롯해 서청원 최고위원, 박대출 대변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2014. 11. 3.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