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1. 6 (목) 14:00,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간호정책선포식'에서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간호사들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법령을 정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2014 간호정책선포식과 2015 서울세계간호사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쓰신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힘든 여건에서도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헌신하시는 전국의 간호사 여러분들께 존경과 격려의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
이번 행사 슬로건이 '간호,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라'라고 알고 있다.
이러한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변화 과정에서 환자 안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간호사 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나이팅게일은 “간호사는 질병을 치료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치료한다”고 강조했다고 하는데 저도 병원에 갈 때 간호사 분들이 해맑게 웃으면서 친절하게 도와주고 간호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심신이 절로 힐링되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간호사 분들의 따뜻한 미소만한 치료제는 없는 것 같다.
때문에 우리가 간호사 분들의 웃음을 지켜져야 한다.
그런데 우리 보건의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
최근 언론보도를 보니까 일부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여럿이 한꺼번에 임신하면 업무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순번을 정해 임신시기를 조절한다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까지 있다고 하니 굉장히 가슴이 아프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서라도 간호사 분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현행법이 최근 급변하는 보건의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우리 국회가 간호사 여러분들이 간호업무에 보다 충실할 수 있도록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법령을 정비하는데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 감사하다.
ㅇ 이날 선포식에는 김영우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나경원·박대동·안홍준·이명수·이채익·김제식·김정록·신경림·신의진·박윤옥·김명연·박인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1. 6.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