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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루게릭병 환우의 날 행사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4-11-06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1. 6.(목) 16:00,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루게릭병 환우의 날 행사'에 참석해 우리나라에도 루게릭병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대한 관심은 물론 현재 절실하게 필요한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여러분 안녕하신가. 반갑다. 저도 지난여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해 얼음물 뒤집어썼었는데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박지원 의원께서도 제가 지목해 얼음물 뒤집어 쓰셨다. 이전에는 루게릭병을 알지 못했는데 저번 이벤트로 루게릭병을 알게 됐다. 루게릭병은 정신은 또렷하고 피부감각이 생생하게 살아있어 오감은 정상인데 오로지 몸을 움직일 수 없다고 한다.

 

  박승일 선수가 이 루게릭병에 걸려 10년 넘게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데 자신과 같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참으로 대단한 일이다. 우리나라도 루게릭병 환자가 2천 명을 넘고 있다고 하는데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 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께서도 루게릭병 환우 분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현재 루게릭병 환우 분들을 위한 요양병원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하는데 국회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좋은 일 하면 천당 간다는 말이 있는데 오늘 참석하신 기업 관계자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감사하겠다. 우리 주위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루게릭병 환우 분들이 하루 빨리 좋은 시설에서 치료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박승일 선수 파이팅. 그리고 박승일 선수를 간호하고 있는 우리 약혼녀 분께 힘찬 응원의 박수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ㅇ 이날 행사에는 김을동 최고위원을 비롯해 나경원·김성태·김용태·박대동·김제식·박윤옥·김상민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동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4.  11.  6.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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