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1. 17 (월) 13:30,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우수 초등교원 양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초등학교 교원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과목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그 어느 분야보다 중요하며 훌륭한 초등학교 양성을 위해 모두가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신성범 의원께서 중요한 주제의 토론회를 열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은 사실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초등학교 때 인성교육은 한 개인의 일생에도 그리고 나아가 국가의 미래에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도 초등학교 교육을 잘 받아 이 자리에 온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저는 기억 남는 선생님이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니고. 우리 때는 많이 맞고 컸는데 때리지 않던 선생님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어린 우리를 인격체로 대해주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웃으면서 해 주시던 그 분이 기억에 남는다. 그 분이 제일 훌륭한 선생님이었다고 생각하고 칭찬하는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초등학교 선생님은 인성교육을 기초로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많은 과목을 가르쳐야하기 때문에 훌륭한 선생님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아이들과 친밀한 교감을 이루고 나아가 기초교육 전 분야에 걸친 전문성과 사고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선생님 1인당 학생 수는 21.1명으로 OECD의 15.9명보다 5명 많다. 학생 수가 적은 것이 선진국은 아니지만 여기 오신 여러분께서는 아마 신규 교원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최근 우리나라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초저출산이다. 이 초저출산 문제가 심화되면서 초등학생 수가 줄고 이로 인해 각 시도 교육청에서 신규임용을 축소하고 있다는데 많은 교육대학과 예비 초등교원 분들이 여러 가지 면에서 위축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모쪼록 오늘 토론회를 통해 훌륭한 초등학교 선생님 양성을 위한 좋은 방안이 나오길 바라며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 감사하다.
ㅇ 이날 토론회에는 박대출 대변인과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신성범·김재경·윤재욱·신의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1. 17.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