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1. 20(목) 17:30, 서울 조선호텔에서 'IDU 당수회의'에 참석 중인 존 하워드 IDU 의장을 만나 IDU의 발전 방향, 그리고 한국과 호주의 관계 발전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존 하워드 IDU 의장님을 만나 뵙게 되서 대단히 반갑다. IDU의 발전과 한-호주 양국관계를 위해 애써주신 것 감사드린다.
<존 하워드 IDU 의장>
한국을 이번에 또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이 6번째 방문이다. IDU 차원에서도 이런 모임이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 집행위원회에서 이번에 레바논과 몬테네그로 두 개 나라 정당의 가입을 더 승인했다.
특히 우리는 나라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민주주의와 자유를 수호하는 정당에 감사드린다. 한국의 경제개발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1957년만 해도 한국은 가발을 주로 수출하는 빈곤국이었는데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IMF 외환위기도 잘 극복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도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통령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부모님 두 분이 다 돌아가신 상황에서 참 힘드셨을텐데 대단하신 분이다.
저희 호주나 캐나다 같은 나라는 민주주의가 오래됐지만, 자유선거가 보장되지 않은 나라에서 민주주의를 성공시키면 정말 경탄스럽다.
한국은 매우 중요한 나라다. 정치, 경제 모두에서 말이다. 이번 FTA 비준이 빨리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여기 오기 직전 박 대통령과 면담하고 왔는데 존 하워드 IDU 의장님께 안부 전해달라고 하셨다. 그리고 한-호주 FTA 비준을 위해 서두르겠다고 하셨다
ㅇ 이날 면담에는 김종훈 국제위원장을 비롯해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권은희 대변인, 김세연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1. 20.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