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4. 11. 28.(금) 09:30, 국회대표실에서 '바른사회시민회의'와 면담을 갖고 공무원개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야당과 공무원노조가 자신들의 공무원연금개혁안을 가지고 협의를 해야 한다며 하루빨리 협상테이블로 나오기를 촉구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공무원연금개혁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잘 아시다시피 공무원연금 개혁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다. 선거의 위험을 각오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 문제를 미래 세대에게 넘기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전념하고 있다. 공무원연급은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적자가 많이 나고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을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보존해야 하는데 앞으로 10년간 53조 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이다.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국민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다소 미진한 부분도 있겠지만 국회 상임위에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금 시기를 놓치면 공무원연금개혁이 뒤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 국민적 합의를 통해 개혁안 통과되기를 바란다. 빠른 시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공무원투쟁본부에서 사회적 합의 기구 만들어달라고 하지만, 국회가 국민을 대표해서 여야가 회의를 하고 국민을 위해 법을 만들고 있다. 여야가 각각 공무원 노조들과 협의체를 만들어서 협의했고 더 나아가 국회에서 결론을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저희들이 공무원 노총과, 교총과 협의도 했다. 공무원 노조도 저희 안을 분석 중이라고 하니 앞으로 절충점을 찾겠다. 야당도 자신들의 안을 하루빨리 가져오기를 바란다.
ㅇ이날 면담에는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권은희 대변인, 이한구·강석훈·김현숙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4. 11. 28.
새누리당 대변인실